[쉬운말 뉴스] 서울시, 문 닫은 학교 재활용해 환경에 대해 배우는 '에코스쿨' 만든다
[쉬운말 뉴스] 서울시, 문 닫은 학교 재활용해 환경에 대해 배우는 '에코스쿨' 만든다
  • 정리 정진숙 편집국장
  • 승인 2021.08.30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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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환경부-교육청 함께 노력해 2024년 9월 공사 마칠 예정
'에코스쿨'로 변신할 공진중학교 건물 모습. ⓒ 서울시

[휴먼에이드포스트] 서울시와 환경부, 서울시교육청이 문을 닫은 학교를 다시 사용해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에코스쿨'을 만든다. 환경부는 자연환경을 지키고 환경 오염을 막는 일을 하고, 교육청은 학교와 학생들을 살피는 곳이다. 

서울시는 학교에 다니는 만 6~12세 어린이들이 줄어들면서 작년 3월 문을 닫고 그대로 놔둔 강서구 옛 공진중학교 자리에 기후·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에코스쿨'을 만든다고 말했다. 기후는 온도, 바람, 눈이나 비가 내리는 등의 날씨를 말한다. 

서울에 처음 생기는 '에코스쿨'은 환경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시설로, 2024년 9월 공사를 마칠 계획이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서울에 사는 모든 사람이 환경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건물 안에는 환경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전시실과 교실 등이 만들어지고, 운동장과 옥상에는 작은 텃밭과 연못, 논밭, 숲 등 동물과 식물이 살 수 있는 공간이 꾸며져 사람들이 환경에 대해 자세히 공부할 수 있다. 

또한 최대한 전기를 적게 사용하는 건물(제로에너지 건물)로 고쳐 자연보호를 실천하는 모법을 보여줄 계획이다. 

'에코스쿨'을 만드는 데 필요한 돈은 서울시와 환경부, 교육청이 나눠서 내고 세 곳이 함께 운영한다. 

서울시는 문을 닫았던 학교가 환경에 대해 공부하는 곳으로 새롭게 바뀌면서 서울에 사는 사람들에게 기후와 환경에 대해 알려주는 중요한 곳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본기사
https://yd21.go.kr/kr/html/sub02/02010601.html?mode=V&no=8a933958e74b8ac2f51d9be626fc5075&GotoPage=1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임동진 성균관대학교 4학년, 서울시 구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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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가영 16세 발안중학교
최은서 24세 꿈고래어린이집 통학보조교사
윤지환 24세 서울장애인부모연대 동료지원가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봉사코치 
이보배 휴먼에이드포스트 객원기자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정리
정진숙 휴먼에이드포스트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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