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여러분 오디오(Audio)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오디오라는 말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라디오, 텔레비전 등의 소리 부분’ 또는 ‘음악을 효과적인 소리로 듣기 위한 장치를 통틀어 이르는 말'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사람의 목소리, 노래 등의 소리를 듣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차나 버스를 탔을 때 들었던 라디오, 음원 사이트에서 듣는 다양한 음악이 여러분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오디오 관련 콘텐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텔레비전, 유튜브, 넷플릭스와 같은 눈으로 보는 영상 콘텐츠들이 성장하면서 '오디오 콘텐츠는 조만간 사라질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어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미래에도 오디오 콘텐츠를 사용할지'에 대한 의견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회사에서 오디오 콘텐츠를 만드는 것을 보면 오디오 콘텐츠는 앞으로도 우리 삶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것 같아요.
최근 음성 기반 SNS로 반짝 유행을 이끌었던 '클럽하우스',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다양한 주제로 오디오 방송을 할 수 있다는 모토로 아이팟(Ipod)과 방송(Boradcasting)을 합쳐 만든 '팟캐스트', 한 번쯤 유튜브 광고에서 이름을 들어봤을 법한 오디오 방송 '스푼', 네이버ㆍ구글ㆍ카카오 등 기업의 오디오 북과 오디오 드라마가 바로 오디오 콘텐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정말 많은 오디오 콘텐츠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게임을 하면서 음악을 들은 적이 있나요? 라디오를 들으면서 운동을 하거나 라면을 끓이면서 오디오 클립을 들은 적은 있나요? 최소한 한 번 이상은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 일상에서 듣는 오디오 콘텐츠는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어요.
오디오 콘텐츠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일을 하면서 동시에 오디오도 들을 수 있다는 것이에요.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눈과 손은 다른 한 곳에 집중하면서 귀로 들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또 다른 장점은 영상을 많이 보면서 피로해진 사람들에게 영상이 아닌 새로운 것이 필요할 때 오디오 서비스는 영상만큼이나 재미를 줄 수 있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오디오 방송, 오디오 북, 오디오 드라마가 계속해서 만들어진답니다.
여러분도 인터넷을 검색하여 오디오 북, 오디오 클립, 오디오 드라마를 경험해 보세요. 이후 가장 마음에 드는 오디오 콘텐츠는 무엇인지 서로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아요.
이렇게 서로 경험한 것을 나누면 더욱 풍성한 오디오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글_어람중학교 교사 차성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