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 뉴스] 레몬·자몽 주스에 각설탕 14개만큼의 당분 들어가
[쉬운말 뉴스] 레몬·자몽 주스에 각설탕 14개만큼의 당분 들어가
  • 정리 정진숙 편집국장
  • 승인 2021.08.31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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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카페 7곳서 판매되는 주스 70건 조사…마실 때 주의 당부
레몬주스와 자몽주스의 당분함량 콜라의 1.5배. ⓒ 아이클릭아트

[휴먼에이드포스트] 서울시는 여름철 자주 마시는 과일주스인 에이드의 당분함량이 권고 기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주의해서 마시라고 부탁했다. 당분함량은 음식에 들어 있는 당류 성분의 양을 말하고, 당류는  탄수화물의  하나로  물에  잘  녹는  단맛을  가진  물질을 말한다.

서울시는 커피숍 프랜차이즈(가맹점 또는 연쇄점) 7곳에서 파는 레모네이드와 자몽에이드 70개를 조사한 결과, 1컵당 당분함량은 평균 42.5g으로, 각설탕 14개 분량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프랜차이즈는 우리말로 가맹점 또는 연쇄점이라고 하며, 본부회사의 이름(브랜드), 서비스, 제품판매방법, 제품 이미지 등을 쓸 수 있도록 약속을 맺은 회사를 말한다.

조사한 가맹점 카페 7곳은 메가커피·빽다방·스타벅스·이디야·커피빈·투썸플레이스·할리스로, 이 음료들 가운데 당분함량이 가장 많은 것은 62g(각설탕 20개 분량)이나 됐다.

다른 음료와 비교해 보면 콜라 1캔(250㎖)의 평균 당류함량(27g)보다 약 1.5배, 시판 카페라테 1캔(270㎖)의 평균 당류함량(약 20g)보다 약 2배 더 높은 수준이다.

서울시는 "여름철에는 음료류를 통해 당류 섭취가 증가하는 만큼 시민들이 에이드류 구매 시 당분함량을 확인하고, 주문할 때 적은 양의 음료를 선택하거나 시럽 등을 적게 달라고 요청해 적정 양의 당분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당이 들어 있는 음료 등 당류 섭취를 줄이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울시는 당분이 들어 있는 음료의 당류 섭취를 줄이는 실천습관으로 △음료를 구매할 때는 영양표시 사항을 확인하고, 당류 함량이 적은 음료 선택하기 △음료 선택시 적은 용량의 사이즈를 우선 선택하기 △에이드류 주문 시, 시럽 양을 적게 또는 빼달라고 요청하기 △에이드류 대신 물 또는 우유 마시기 등을 제안했다.

이번 조사 대상 7개 브랜드 35개 매장에서 '에이드 주문 시 당류 조절이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한 결과, 모두 주문 시 시럽을 적게 넣어달라고 요구하는 등의 방법으로 당류 조절이 가능하다고 시는 전했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당류 함량을 파악하고 음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메뉴판 등 잘 보이는 곳에 영양 성분을 표시하고, 주문 시 당류 조절이 가능함을 적극적으로 알리도록 각 업체에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당류 과잉 섭취 시 비만·고혈압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며 "시민들이 음료 주문 시 영양 성분 확인과 당류 함량 조절 요청을 해 능동적으로 당류 줄이기를 실천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원본기사
https://news.seoul.go.kr/welfare/archives/535268?tr_code=s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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