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 뉴스] 경기도에서 가꾼 우수농식품, 백화점에서도 인기
[쉬운말 뉴스] 경기도에서 가꾼 우수농식품, 백화점에서도 인기
  •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팀
  • 승인 2021.09.0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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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에서 경기도 농식품 1억8000만원어치 팔렸다
롯데 강남점에 판매 중인 경기도 로컬푸드.
롯데 강남점에 판매 중인 경기도 로컬푸드. ⓒ 경기도

[휴먼에이드포스트] 경기도는 지난 4월부터 서울과 경기도 주변의 롯데백화점 15곳에서 경기도에서 심고 가꾼 농식품이 3달 만에 1억8000만원어치 팔렸다고 말했다. 농식품은 농사를 지어 나온 쌀, 채소, 과일과 이를 이용해 만든 먹거리를 말한다. 

경기도는 지난 4월30일부터 서울과 경기도 주변의 롯데백화점 매장 15곳에서 경기도의 신선한 농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15곳은 경기도 내에 6곳(수원점, 평촌점, 중동점, 분당점, 안산점, 구리점), 서울시 내에 9곳(본점 명동, 강남점, 관악점, 노원점, 잠실점, 영등포점, 청량리점, 미아점, 건대점)이다.

백화점에서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장소를 따로 만들어 장사하는 것은 경기도가 전국에서 처음이다. 

15개 백화점에서는 식품을 파는 곳 안에 따로 매장을 만들어 △G마크(경기도지사가 인증한 농식품) △친환경(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키운 농식품) △GAP인증(안전한 농식품이라는 인증)을 받은 경기도 농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롯데 백화점 본점에 판매 중인 경기도 로컬푸드.
롯데백화점 본점의 경기도 로컬푸드. ⓒ 경기도

판매 중인 농식품은 화성 토마토와 여주 참외, 연천 사과, 용인·광주 신선채소 등 30~50개 종류다.

백화점 15곳에서는 7월31일까지 1억8249만원어치의 농식품을 팔았고, 코로나가 심해져서 밖에 나오는 사람들이 많이 줄었지만 하루에 100명 이상의 사람들이 경기도 농식품을 사기 위해 백화점을 찾아왔다. 

경기도는 앞으로 롯데백화점 몇 개 매장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팔 예정이다. 또 10~11월에 올해 처음 심어서 가꾼 쌀과 경기도 각 지역에서만 자라는 특산물 판매 행사를 열고 서울 사람들도 경기도 농식품을 편하고 쉽게 살 수 있게 도와줄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백화점과 힘을 합한 것처럼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농업인들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농식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본기사
https://gnews.gg.go.kr/briefing/brief_gongbo_view.do?BS_CODE=s017&number=50244&period_1=&period_2=&search=0&keyword=&subject_Code=BO01&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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