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의 쉼터이자 주민들의 소통공간 '종로여가'
여행자의 쉼터이자 주민들의 소통공간 '종로여가'
  • 김예준 수습기자
  • 승인 2021.09.0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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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살리고 주민생활에 활력 줄 것으로 기대
주민소통공간 '종로여가’ 입구. ⓒ 김예준 수습기자
주민소통공간 '종로여가' 입구. ⓒ 김예준 수습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6월3일 문을 연 '종로여가'는 국내외 여행자와 지역 가치 창업가, 지역주민이 △여행 △문화 △예술로 소통하는 공간이다. 
'여가'는 일을 하다가 잠시 쉴 수 있는 짬을 말한다.

'종로여가' 입구에 들어서자 계단 벽면에 종로의 문화와 역사를 보여주는 사진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종로여가'는 △워크숍 △교육 △공연 △전시 △플리마켓(중고시장) 등을 열 수 있는 '노마드 라운지'와 △세미나 △커뮤니티 △독서 △스터디 △소모임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등의 공간을 제공하는 '창신 워크룸'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노마드 라운지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 영상 랩 'ART Insight' 초대전이 열리고 있다.(9월16일까지)

‘종로여가’ 노마드 라운지에서 진행 중인 영상랩 초대전 ‘ART Insight’. ⓒ 김예준 수습기자
'종로여가' 노마드 라운지에서 진행 중인 영상랩 초대전 'ART Insight'. ⓒ 김예준 수습기자
스터디와 소모임을 할 수 있는 공간 ‘창신 워크룸’. ⓒ 김예준 수습기자
스터디와 소모임을 할 수 있는 공간 '창신 워크룸'. ⓒ 김예준 수습기자

한편, △종로의 외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로컬가이드와 함께하는 서울여행 '어서 와 종로는 처음이지'(매주 월요일 11시~17시) △연극배우를 초대해 대학로 연극의 하이라이트를 공연하는 퍼포먼스 '창씬 스틸러'(매주 토요일 16시) △전문가의 무용 해설을 함께하는 무용 꿈나무를 위한 '정오의 무용살롱'(매주 월요일 11시~17시) 등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종로여가' 운영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11시~오후 8시이고, 1·4호선 동대문역 2번 출구에서 5분 거리에 있다. 창신동 봉제역사관 골목길로 들어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현재 김예준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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