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쌤 악기도서관&음악창작소' 음악이 일상이 되다
'송파쌤 악기도서관&음악창작소' 음악이 일상이 되다
  • 송창진 기자
  • 승인 2021.09.0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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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악기를 테마로 한 교육문화복합 플랫폼
송파쌤 악기도서관&음악창작소. ⓒ 송창진기자
송파구청 사거리 지하보도 입구에 설치된 '​​​​​송파쌤 악기도서관&음악창작소' 안내 조형물. ⓒ 송창진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3일  송파구의 자체 교육모델 '송파쌤(SSEM)' 정책이 '2021년 전반기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송파쌤(SSEM)' 정책은 입시 위주의 교육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공하기 위해 송파구가 마련한 교육지원체제다.

△'사람이 책이 되는 곳' 인물도서관 △'송파쌤의 거점' 미래교육센터 △악기도서관과 음악창작소 △'온라인 캠퍼스' 송파쌤 교육포털 4가지 정책  중 악기를 테마로 한 교육문화복합 플랫폼 '송파쌤 악기도서관&음악창작소'를 찾아가봤다. 

외국인 대상 한국 국악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송창진 기자

송파구청 사거리 지하보도 공간에 자리잡은 송파쌤 악기도서관&음악창작소는 주민들이 부담없이 다양한 예술적 소양을 쌓고 적성을 계발할 수 있도록 돕는 곳이다.

악기도서관에서는 악기대여와 스튜디오 대여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주민들이 쉽게 악기를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1인 1악기' 문화예술융복합 교육도 진행한다. 
음악강좌 프로그램으로는 △노래로 배우는 어쿠스틱 기타 △'아이패드 활용' 개러지 밴드로 음악 만들기 △송파쌤 1인1악기 챌린지 △외국인 대상 한국 국악기 강좌 등이 있다. 

스튜디오를 빌려 악기를 연습할 수 있다. ⓒ 송창진기자
스튜디오를 빌려 악기를 연습할 수 있다. ⓒ 송창진 기자

이곳에서 빌릴 수 있는 악기는 △바이올린 △첼로 △우쿨렐레 △ 칼림바 △해금 △전자피아노 등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대여신청을 하면 된다. 
또한 음원제작 연습과 실습을 위해 송파 구민들에게 스튜디오도 대관해 주고 있다. 

악기를 터치하면 음악과 영상이 재생된다. ⓒ 송창진기자
악기도서관 외부 지하보도에 전시 중인 악기들. 악기를 살짝 터치하면 음악과 영상이 재생된다. ⓒ 송창진 기자

 '송파쌤 악기도서관&음악창작소'는 악기를 배우고 싶지만 쉽게 접할 수 없는 주민들이 부담없이 악기를 이용할 수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현재 송창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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