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업 특수교육교사연구회 '세움: 세계시민으로 움트다' 출간
셋업 특수교육교사연구회 '세움: 세계시민으로 움트다' 출간
  • 최지혜 객원기자
  • 승인 2021.09.0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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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학생들의 세계시민성 향상을 위한 필독서
'세움'은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만나 볼 수 있다. ⓒ 셋업 제공
'세움'은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만나 볼 수 있다. ⓒ 셋업 제공

[휴먼에이드포스트] 셋업 특수교육교사연구회(이하, SETUP)에서는 장애 학생들의 세계시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교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세계시민교육 교재 '세움: 세계시민으로 움트다(이하 세움)'를 출간하였다. 

세계시민교육은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이슈를 바탕으로 학생의 공감능력, 공동체 역량, 의사소통역량 등을 향상하고자 하는 교육 사조이다. 특히 현대 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은 상호 긴밀하게 연계되어 있으며 서로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다. 이제는 이러한 영향에서 장애 학생도 자유로울 수 없으며 미래 사회를 살아가기 위한 기본적인 소양이 되었다. 

세계시민교육 교재 '세움'은 총 3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출간되었다. 
1권은 문화다양성과 공정성에 대해 다루고 있다. 문화다양성은 장애 학생들이 처음 접하는 개념일 수 있으므로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하였으며 공정성에서는 우리 사회를 더욱 공정하게 만들기 위한 장치들을 알아보는 것으로 기획되었다. 
2권은 도덕과 나눔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도덕은 다소 딱딱한 내용을 줄이고 실제 사회에서 나타날 수 있는 에티켓 교육을 중심으로 다루었다. 2권의 나눔 교육은 장애 학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소개하고 참여를 독려하도록 기획되었다. 
마지막 3권은 환경과 평화로 환경교육에서는 장애 학생들이 마주한 환경 오염 및 환경 오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으며, 평화는 나로부터의 평화로부터 세계의 평화까지로 확장하여 작성하였다. 
모든 주제에서는 주제와 관련된 글 및 활동지가 함께 제공되었으며, 수업에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 책의 기획자인 최지혜 특수교사는 "세움은 매년 장애 학생들의 세계시민역량을 키우기 위하여 개발될 것이며 더욱 다양한 내용과 특수교육적인 세계시민교육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종이책 구매는 부크크(https://www.bookk.co.kr/book/view/117386) 및 YES 24 등의 인터넷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전자책은 유페이퍼(https://www.upaper.net/setup0622)에서 구매할 수 있다. 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특수교육연구회 셋업 블로그(https://blog.naver.com/setup0621/222485495706)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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