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매장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가방과 큐션 등 굿즈 판매
스타벅스, 매장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가방과 큐션 등 굿즈 판매
  • 이강민 객원기자
  • 승인 2021.09.1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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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해 만든 4종의 기획상품. 

[휴먼에이드포스트]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매장에 버려진 플라스틱 컵과 투명 페트병을 활용해 만든 기획상품(MD) 4과 키핑슬리브(컵에 씌우는 종이나 실리콘, 천 소재의 띠) 등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4종의 MD 상품은 폐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해 만든 '그레이 숄더백'과 '그레이 시팅 쿠션', '그레이 미니 파우치', '그레이 컵 홀더' 등이다. 이들 상품은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나우(nau)와 함께 만들었다. 

'키핑슬리브'는 손가락 사용이 편리한 형태의 장갑으로, 종이 슬리브를 대체해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 방한용품으로도 사용 가능하게 제작되어 실용성을 높였다.  

이번 MD 상품과 슬리브는 수거함을 통해 모아진 스타벅스 플라스틱컵과 투명 페트병을 활용해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닦고 재생섬유로 변환함으로써 버려지지 않는 상품으로 재탄생된 이들 상품을 통해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달하고, 쓰레기를 다시 쓸 수 있게 바꾼다는 리사이클링의 의미를 강조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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