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미래에너지 수소 관련 기술과 산업이 한자리에 '2021 수소모빌리티+쇼'
친환경 미래에너지 수소 관련 기술과 산업이 한자리에 '2021 수소모빌리티+쇼'
  • 김예준 수습기자
  • 승인 2021.09.15 1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 12개국, 154개 기업·기관이 참가, 다채로운 볼거리 선사
고양시 킨텍스에서 9~11일에 열린 '2021 수소모빌리티+쇼' 전시장 모습. ⓒ 김예준 수습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최근 저탄소와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구를 살리는 대안으로 떠오른 수소에너지 관련 기술을 소개하고 수소 산업의 현주소를 선보이는 제2회 '2021 수소모빌리티+쇼'가 열려 다녀왔다. 


고양시 킨텍스에서 9~11일에 진행된 이번 행사엔 △수소 모빌리티, △수소충전 인프라 △수소에너지 분야에서 전 세계 12개국 154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수소와 관련된 기술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수소연료전지 화물차인 엑시언트.
수소연료전지 화물차인 엑시언트. ⓒ 김예준 수습기자

현대차는 대규모 부스를 차리고 근거리 배달용 수소모빌리티, 도심형 초소형 전기 모빌리티, 수소전기트럭, 수소전기버스, 트레일러드론 등을 전시했다. 

휴대폰 무선조종이 가능한 '엠비젼 팝(M.Vision POP)'. 일반 주행뿐 아니라 4개의 바퀴가 자유자재로 움직여 매우 좁은 길에서도 주행할 수 있다. ⓒ 김예준 수습기자
수소연료전지 핵심 부품을 개발한 포스코의 수소 드론.
수소연료전지 핵심 부품을 개발한 포스코의 수소 드론. ⓒ 김예준 수습기자

철강 기업 포스코는 수소환원제철소 모형을 국내 최초로 소개하며 미래 친환경 제철소를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수소로 움직이는 자율주행버스. ⓒ 김예준 수습기자
수소로 움직이는 자율주행버스. ⓒ 김예준 수습기자

이번 전시에 우리나라 주재 5개국의 대사관(주한영국대사관, 주한체코대사관, 주한네덜란드대사관, 주한캐나다대사관, 주한호주대사관)들도 참여해 해당 국가의 수소 기반 산업을 보여주었다. 

수소 산업이 탄소 중립(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뜻)을 비롯해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현재 김예준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