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고민을 나누고 도전을 응원하는 '마포 오랑'
[휴먼에이드포스트] 최근 각 지자체마다 청년들을 위한 공간을 곳곳에 만들고 다양한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에 문을 연 '마포오랑' 역시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고 싶어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오랑'은 '청년의 오늘을 함께, 마포 오라'를 뜻하는 말로, 어미 받침에 'ㅇ'을 붙이는 젊은층의 말투를 본떠 이름 지었다고 한다.
위치도 지하철 2·6호선 합정역 8출구 바로 옆이라 찾기 쉽다. 마포구, 강서구, 양천구 주변에 사는 청년들이 많이 찾는 이유도 교통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13일 마포오랑을 찾아가 △상담실(상담오랑) △라운지(함께오랑) △공유주방(잘먹오랑) △세미나실(이루어랑)등을 둘러봤다.
이곳의 특징은 취업, 진학 등 청년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청년 상담 지원 매니저(센터장 포함) 6명이 함께한다는 점이다.
상담은 현장 상담과 온라인 상담이 가능하고 청년들이 사회와 경제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지만,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정민재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 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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