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 뉴스] 서울시, 미세먼지 몰래 내보내는 행위 감시하는 시민 모집
[쉬운말 뉴스] 서울시, 미세먼지 몰래 내보내는 행위 감시하는 시민 모집
  •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팀
  • 승인 2021.09.1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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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명 뽑아 11월부터 8개월간 활동
시민참여 감시단이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활동을 하고 있다. ⓒ 서울시
시민참여 감시단이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활동을 하고 있다. ⓒ 서울시

[휴먼에이드포스트] 서울시는 공기를 더럽게 만드는 물질을 함부로 내보내는 가게와 공사장 등 미세먼지가 많은 곳을 찾아내고 먼지를 줄이기 위해 '미세먼지 불법배출 시민참여 감시단'을 모집한다고 말했다.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먼지를 말하고, 불법배출은 법을 어기고 몰래 버리는 것을 말한다.  

시민참여 감시단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6월까지 8개월간 활동하며, 정해진 인원은 총 50명이다. 뽑힌 50명은 서울 시내 25개 구에 2명씩 함께 활동하고, 공기를 더럽히는 물질을 내보내는 가게와 미세먼지가 많이 나오는 공사장을 집중적으로 감시한다. 

서울시에 살고 있는 만 18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시민참여 감시단에 지원할 할 수 있고, 이달 24일까지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 이메일(sest@uos.ac.kr)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서울특별시 또는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시민참여 감시단은 신청서를 확인하고, 사람들과 직접 만나 질문에 답하는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10월13일에 합격자를 발표하고, 11월부터 서울 안에 있는 25개의 구에 2명씩 근무하게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점은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02-6490-5401)로 문의하면 된다.

하동준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서울시는 시민참여감시단과 함께 미세먼지를 내보내는 곳에 대해 철저히 감시해서 공기를 좋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감시단 활동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원본기사
https://www.seoul.go.kr/news/news_report.do#view/346882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강민정, 서울시 성북구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정민재 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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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배 휴먼에이드포스트 객원기자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정리
정진숙 휴먼에이드포스트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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