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 뉴스] 롯데건설, 인터넷에서 만나는 '메타버스 일자리 설명회' 개최
[쉬운말 뉴스] 롯데건설, 인터넷에서 만나는 '메타버스 일자리 설명회' 개최
  •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팀
  • 승인 2021.09.1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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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세상 '게더타운'을 이용한 일자리 설명회 진행
롯데건설 메타버스 채용설명회 내의 직무상담 존. ⓒ 롯데건설

[휴먼에이드포스트] 건물을 짓는 회사인 롯데건설은 지난 8월25일 인터넷에서 만나는 온라인 공간인 메타버스를 이용해 일자리를 알려주는 행사 '엘타운(L-Town)'을 진행했다. 

'메타버스'는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지는 인터넷 가상세계를 말한다. 가상세계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세계다.

코로나19로 직접 만나는 행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롯데건설은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온라인 공간에서 일자리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 온라인 공간의 이름은 자신을 대신하는 캐릭터를 통해 다른 사람과 만나서 얘기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게더타운'이다. 
이날 행사에는 총 400여명의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이 함께하고 싶다고 할 만큼 큰 관심을 보였다.

인터넷 온라인 채용 설명 장소에는 롯데건설의 건물들을 배경으로 꾸며졌다. 이곳에는 '회사에서 하는 일을 설명하는 장소'와 높은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처럼 만든 '설명행사 장소', 실제 건물을 짓는 장소를 보이게 만든 '회사를 알리는 영상을 보여주는 장소' 그리고 롯데월드 그림이 있는 장소에서 '문제를 내고 맞추는 장소'를 만들었다. 

일자리를 설명하는 행사가 끝나고 행사가 어땠는지 물어보는 설문조사를 했더니, 대답한 사람 97%(100명 중 97명 정도)가 인터넷에서 만든 장소를 이용한 일자리 설명 행사는 처음이었으며, 매우 좋았다고 답했다.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일자리를 구하는 사람)는 "인터넷에 나를 대신하는 캐릭터를 통해 행사에 참여하니 게임 같았고, 인터넷에 익숙한 젊은 사람들에게 사람을 뽑으려는 회사의 담당자와 서로 얘기를 주고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인터넷 공간인 메타버스를 활용한 직업설명 행사는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함께 모일 필요가 없기 때문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사람이 많이 모이면 안 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행사를 준비하는 부담도 줄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처음 일하는 신입사원 교육 등 다양한 행사에 메타버스를 활용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본기사
http://www.lottecon.co.kr/Medias/notice_view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최가은, 한국문화정보원 주임, 경기도 김포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서가영 16세 발안중학교
최은서 24세 꿈고래어린이집 통학보조교사
윤지환 24세 서울장애인부모연대 동료지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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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배 휴먼에이드포스트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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