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 뉴스] SK텔레콤, 국립국어원과 '인공지능 언어 능력 평가 대회' 열어
[쉬운말 뉴스] SK텔레콤, 국립국어원과 '인공지능 언어 능력 평가 대회' 열어
  •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팀
  • 승인 2021.09.16 14: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누구나 참여 가능, 11월1일까지 참가자 모집
‘2021 국립국어원 인공지능 언어능력 평가’ 안내 포스터
'2021 국립국어원 인공지능 언어능력 평가' 안내 포스터. ⓒ SK텔레콤 

[휴먼에이드포스트] 휴대폰과 인터넷 등을 판매하는 통신 회사인 SK텔레콤은 문화, 예술, 체육, 관광에 대해 알리는 일을 담당하는 정부기관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를 연구하는 국립국어원과 함께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언어 능력 평가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인공지능이란 사람의 행동과 학습능력에 따라 할 수 있는 컴퓨터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제공된 언어 예시 등을 바탕으로 각각의 인공지능 언어 모델 프로그램을 개발해 우리말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능력을 평가받는다. 참가자들은 이달 15일부터 11월1일까지 결과물을 수시로 수정해 제출할 수 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국립국어원 '모두의 말뭉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개인 또는 팀으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팀 중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금상·은상·동상, 특별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 모두에게는 매년 SK텔레콤이 개최하는 인공지능 펠로십(연구비나 장학금)의 서류 심사를 통과시켜주는 특별한 혜택도 줄 계획이다.

평가 과제는 4가지로 △컴퓨터가 문장의 문법이 틀렸는지 판단하기 △컴퓨터가 언어에 표현된 의미의 앞뒤 연결 관계에 따른 단어 의미 구별하기 △컴퓨터가 문장을 읽고 원인 추론하기 △컴퓨터가 제시문을 읽고 질문에 예·아니오 답하기 등이다.

에릭 데이비스 SK텔레콤 언어 초지능 연구소장은 "SKT와 국립국어원이 준비한 이번 대회를 통해 언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실력을 맘껏 펼치길 바라며, 나아가 인공지능이 언어를 이해하고 학습하며, 평가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본기사
https://www.newswire.co.kr/newsRead.php?no=929666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양나원, 한국문화정보원 주임, 서울시 강서구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서가영 16세 발안중학교
최은서 24세 꿈고래어린이집 통학보조교사
윤지환 24세 서울장애인부모연대 동료지원가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봉사코치 
이보배 휴먼에이드포스트 객원기자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정리
정진숙 휴먼에이드포스트 편집국장


*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쉬운말뉴스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만들어집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