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개통한 월드컵대교, 교통체증 줄고 공원 이용도 편리해져
1일 개통한 월드컵대교, 교통체증 줄고 공원 이용도 편리해져
  • 정민재 기자
  • 승인 2021.09.23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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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로를 직접 연결하는 월드컵대교
지난 1일 개통한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대교. ⓒ 정민재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한강의 31번째 다리인 월드컵대교가 지난 1일 개통했다.

월드컵대교는 평소 교통체증이 심했던 서부간선도로의 교통량을 퍼뜨리기 위해 만들어진 다리로,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기념하여 지어졌다. 

월드컵대교 북단. ⓒ 정민재 기자.

월드컵대교는 주탑(다리의 케이블을 붙잡아주는 제일 높은 탑)이 100미터나 되어 한강다리 중 가장 높다.
기존 성산대교와 주변 도로의 교통체증으로 불편했지만, 서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로를 직접 연결하는 월드컵대교가 지어진 이후, 마포구 상암동과 강서구 염창동, 영등포구 양평동이 이어져 서울 남부의 차막힘 현상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월드컵 대교 남쪽과 한강공원을 이어주는 다리는 2022년에 완료할 예정
월드컵대교와 난지 한강공원을 이어주는 계단. ⓒ 정민재 기자
월드컵 대교와 난지 한강공원을 이어주는 계단
월드컵대교 남쪽과 한강공원을 이어주는 다리는 2022년에 완료할 예정이다. ⓒ 정민재 기자

이번 추석에도 많은 사람이 고향을 오갈 때 월드컵대교 덕분에 교통체증 적은 여행길이 되었다고 한다.

 

*현재 정민재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 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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