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 뉴스] '독서의 계절' 서울시민대학에서 독서 문화 행사 '풍성'
[쉬운말 뉴스] '독서의 계절' 서울시민대학에서 독서 문화 행사 '풍성'
  •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팀
  • 승인 2021.09.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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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고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는 즐거운 체험
서울시민대학 독서문화 프로그램 포스터. ⓒ 서울시
서울시민대학 독서문화 프로그램 포스터. ⓒ 서울시

[휴먼에이드포스트] 서울시는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서울시민대학에서 여러 가지 책읽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책읽기 프로그램은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에서 열리지만 인터넷으로 회의하는 프로그램인 '줌'을 통해 진행되기 때문에 서울에 사는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다.

9월25일에는 책을 읽고 책에 대한 생각을 서로 이야기하는 '책읽기 캠프'를 운영했다. 캠프에서 사람들은 읽고 싶은 책을 읽고 재밌었던 책을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해줄 수 있다. 또한 인기가 있어 많이 팔린 『시를 잊은 그대에게』의 작가 정재찬 교수가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들려준다.

9월28일에는 『다시, 책으로』를 번역한 전병근 작가와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북토크'가 온라인에서 열린다. 책을 읽고 좋았던 내용을 서로 이야기하고 궁금했던 부분을 작가에게 물어볼 수 있다.

9월28일에서 11월12일까지 조를 나누어 책에 대해 이야기하는 '북크선장' 책 토론회가 다섯 번 진행된다. 각 조는 10명 정도로 구성되며 토론회에 참여한 사람들은 7가지 주제에 대해 이야기한다. 각 주제는 다음과 같다. △부모교육 △여행 △글쓰기 △책읽기 △미디어 리터러시(영상이나 책 등 다양한 매체 이해하기) △청년 △인문학.
책에 대해 많이 아는 사람이 '선장' 역할을 맡아 '선원' 역할을 맡은 다른 사람들과 같이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몰랐던 것을 물어볼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세 가지 독서 행사 중 하나를 골라 서울시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김주명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코로나19로 답답하고 지친 시민들이 책을 통해 위로받는 시간을 갖고, 서울시의 독서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본기사
https://www.seoul.go.kr/news/news_report.do#view/346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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