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 뉴스] 경기도, 하천 산책길에 반려견 야외쉼터 만든다
[쉬운말 뉴스] 경기도, 하천 산책길에 반려견 야외쉼터 만든다
  •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팀
  • 승인 2021.09.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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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놀이터 2배 크기...올해 1곳, 내년 1곳
경기도는 올해부터 하천변을 반려견과 함께 이용하는 도민들을 위해 야외쉼터를 조성하는 내용의 ‘하천 산책로 반려견 야외쉼터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하천변을 반려견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반려견 야외쉼터' 만들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 경기도

[휴먼에이드포스트] 경기도는 강과 개울 등 하천 주변 산책길에 '반려견 야외쉼터 만들기'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반려견은 사람과 가족처럼 같이 사는 개를 말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하천 주변을 반려견 가족들이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한편, 사람과 반려견이 갑작스럽게 부딪혔을 때 생길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시범사업은 어떤 사업을 실제로 시작하기 전, 그 결과를 미리 알아보기 위해 하는 사업이다. 

시범사업으로 내년까지 총 2곳을 만들 계획인데, 현재 공사 중인 하천 1곳을 선택해 올해 안에 다 만들고, 나머지 1곳은 현재 계획 중인 하천을 선택해 내년에 만들 계획이다. 반려견 야외쉼터는 아파트 놀이터 2배 크기로 만들어질 것이다.

이를 위해 총 1억원의 돈이 들어갈 예정이다. 경기도 사람들이 만족하는 정도에 따라 앞으로 이 사업을 더 많은 곳에 할지 말지 결정하기로 했다. 

또한 시설의 자세한 부분은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전문가 및 도민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이용자의 편리함을 높이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성훈 경기도 건설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사람과 반려견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경기 하천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사람과 반려견이 모두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본기사
https://gnews.gg.go.kr/briefing/brief_gongbo_view.do?BS_CODE=s017&number=50400&period_1=&period_2=&search=0&keyword=&subject_Code=BO01&pag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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