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 뉴스] 삼성, '농가 돕기 착한 소비' 운동 벌인다
[쉬운말 뉴스] 삼성, '농가 돕기 착한 소비' 운동 벌인다
  •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팀
  • 승인 2021.09.2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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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폭락한 농산물 판매 돕고 협력회사 물품값 미리 지급
 삼성전자 직원들이 '온라인 장터'에서 농산품을 고르는 모습. ⓒ 삼성전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삼성그룹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워진 국내 경제를 살리기 위해 나섰다.

우선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총 12개 삼성 관계사는 협력 회사에 총 8000억원 규모의 물건 값을 일주일 이상 앞당겨 추석 연휴 이전에 지급했다. 이로써 명절을 앞두고 협력회사들이 여유 있게 회사의 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중소 협력회사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총 3조4000억원 규모의 투자 프로그램도 계속해서 운영 중이다. 올해부터 3년간 우수 협력사에게 2400억원 규모의 상금도 지급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농산물 가격이 갑자기 떨어져 어려워진 농가들을 돕기 위해 '농가 돕기 착한 소비' 운동도 시작했다.

삼성전자 직원들이 ‘농가돕기 착한소비’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는 모습
삼성전자 직원들이 ‘농가돕기 착한소비’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는 모습. ⓒ 삼성전자

삼성전자와 전자 관계사, 삼성물산 및 삼성 금융 관계사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장터 내에 농협과 함께하는 인터넷 사이트를 만들고, 직원들이 농산물을 살 때 가격의 반을 보태기로 했다. 삼섬그룹 임직원들은 좋은 농산물을 싸게 살 수 있고, 농가는 많이 팔 수 있어 서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가격이 특히 많이 내려간 고추, 양배추, 대파, 무, 배추, 오이 등을 묶어서 판매할 예정이고, 전체 구매 금액이 30억원에 도달할 때까지 진행된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함께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수원, 용인, 화성 등 주요 회사 근처의 복지시설과 무료급식소에도 5억원 정도의 농산물을 사들여 기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을 비롯한 18개 전 관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추석 장터'에서 진행됐다.

 

원본기사
https://news.samsung.com/kr/%ec%82%bc%ec%84%b1-%ec%b6%94%ec%84%9d-%eb%aa%85%ec%a0%88-%eb%a7%9e%ec%95%84-%eb%82%b4%ec%88%98%ea%b2%bd%ea%b8%b0-%ed%99%9c%ec%84%b1%ed%99%94-%eb%82%98%ec%84%9c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오현지, 동덕여자대학교 4학년, 서울 동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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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가영 16세 발안중학교
최은서 24세 꿈고래어린이집 통학보조교사
윤지환 24세 서울장애인부모연대 동료지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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