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 뉴스] KT "인공지능 사업 이끌 우수인재 찾아라"
[쉬운말 뉴스] KT "인공지능 사업 이끌 우수인재 찾아라"
  •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팀
  • 승인 2021.09.3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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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 인공지능 해커톤 대회 열어
'21 AI 해커톤' 포스터. ⓒ KT
인공지능 해커톤 대회 포스터. ⓒ KT

 

[휴먼에이드포스트] 정보통신과 디지털 플랫폼 회사인 KT가 인공지능(AI) 사업 분야를 이끌어갈 ‘숨은 고수(능력이 뛰어난 사람)’를 찾는 인공지능 해커톤 대회 ‘AI Play 2021’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인공지능은 인간의 지능과 이해능력을 갖춘 컴퓨터 프로그램을 말하고, 해커톤은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들이 팀을 이루어 주어진 시간 안에 주제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대회를 말한다.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KT그룹의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참가 접수를 받았으며, 120개 팀 316명이 지원했다. 오는 29일부터 10월13일까지 예선을 거쳐 10월21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분당에 있는 KT 회사 건물에서 최종 대회를 치른다. 

참가자들은 3명이 한 팀으로 구성되며, 팀을 구성하지 못한 사람은 컴퓨터가 자동으로 팀을 짜준다. 이번 해커톤의 주제는 ‘사내 업무 처리 데이터를 활용한 분류·회귀 예측’으로, 자세한 내용은 28일 열리는 참가자 교육 현장에서 공개한다.

데이터 분류 예측은 컴퓨터 정보인 데이터를 다양한 종류에 따라 나눠 새로운 데이터가 무엇인지 찾아내는 것이고, 데이터 회귀 예측은 이전의 데이터로 다시 돌아가 규칙 등을 찾아 새로운 데이터를 미리 짐작해보는 것이다. 

예선을 통과한 총 20개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하게 되며, 대상 1팀, 최우수 1팀, 우수 3팀에게 상을 줄 계획이다. 
모든 임무는 데이터 사용 형평성(데이터가 모든 사람에게 평등하게 사용되는 것) 및 외부 유출 방지(임무 내용이 바깥으로 새어 나가가지 않도록 막는 것)를 위해 회사의 ‘인공지능 플랫폼’인 ‘AIDU’ 내에서만 데이터를 다운로드하고 사용할 수 있다. 
AIDU를 처음 써보는 참가자를 위해 별도로 AIDU 사용법 교육도 제공한다. AIDU는 ‘인공지능이 한다(AI do)’와 ‘내가 한다(I do)’라는 2개의 의미를 담고 있는 KT 전용 인공지능 교육실습 플랫폼이다. 플랫폼은 출판, 게임, 영상, 광고, 지식 정보 등 디지털 콘텐츠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올해 인공지능 해커톤 대회는 두 번째로, 지난해 첫 번째 대회에서는 183개팀 380여 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30대 초반과 중반 나이의 젊은 직원들이 70% 가까이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KT 정보통신부문 정보통신전략본부장 옥경화 상무는 “해커톤에 참가하는 구성원들이 다양한 관점으로 데이터에 접근하고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경험을 통해 인공지능, 빅데이터(컴퓨터가 모은 굉장히 많은 양의 데이터), 클라우드(인터넷상에 저장할 수 있는 시스템)의 가능성과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KT가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 해커톤 행사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본기사
https://www.seoul.go.kr/news/news_report.do#view/347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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