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대상 온라인 교육영상 한글주간 누리집 공개
[휴먼에이드포스트]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세종학당재단과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 홍보와 한국어‧한글 보급을 위해 외국인과 함께하는 온라인 문화답사 영상을 공동으로 제작하고 지난 4일부터 온라인에서 공개하고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우리나라 문화재 및 시설물, 특히 9개 궁과 왕릉 등을 보존하고 관리하는 공공기관이다. 세종학당재단은 국외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기관 '세종학당'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이다.
이번에 제작한 영상은 세종대왕의 자취를 따라가며 경복궁문화재해설사와 세종학당 우수학습자로 선발된 외국인 3명이 함께 경복궁을 답사하고, 한글의 의미와 창제 과정을 배우는 과정을 담은 교육 영상이다.
영상을 시청하다 보면 한글이 만들어진 곳인 경복궁 곳곳에 담겨 있는 세종대왕의 업적과 애민사상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영상은 문화재청 유튜브(http://www.youtube.com/user/chluvu), 2021 한글주간 누리집(www.한글날.com)에서 4일부터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경복궁 편을 포함하여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세종대왕 영릉 탐방 등 한국어와 한국문화와 관련된 3편의 영상을 볼 수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세종학당재단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세종대왕의 한글창제 정신과 그 역사 속의 현장인 경복궁의 가치를 알리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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