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메가시티 그리고 물 '워터 서울 2021' 열려
기후변화 메가시티 그리고 물 '워터 서울 2021' 열려
  • 송창진 기자
  • 승인 2021.10.12 16: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시의 물 문제 해결 모색과 물 관련 일자리 박람회
기후변화 메가시티 그리고 물 워터 서울 2021. ⓒ 송창진기자
'기후변화 메가시티 그리고 물 워터 서울 2021'가 열리고 있는 DDP. ⓒ 송창진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7일부터 '워터 서울 2021' 박람회가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되고 있다. 

 '워터 서울 2021'은 도시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한 해외 도시들의 정책을 살펴보고, 앞으로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각 도시 간 협력 방안과 물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실마리를 함께 찾아보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메가시티 그리고 물'을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 △토크 콘서트 △물산업 일자리 박람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물순환과 환경오염에 대한 전시. ⓒ 송창진기자
물순환과 환경오염에 대한 전시. ⓒ 송창진 기자

국제 컨퍼런스는 대도시에서 발생하는 도시 물 문제를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물순환 도시 △기후위기 대응력 확보를 위한 도시 물안전 △시민 행복과 도시 경쟁력을 위한 물문화에 대한 발표와 토론 △세계도시들의 물관리 정보를 공유한다. 

워터 서울 토크 콘서트는 유튜브를 통해 물과 역사, 물과 과학을 주제로 한 인문학 특강과 물을 주제로 서울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묻고 말하는 시간이다. 

한편, 어울림광장에서는 물산업 일자리 박람회가 대면 및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진로탐색, 국내 우수 물분야 기업에 대한 채용정보 및 상담이 함께 진행되었는데, MBTI 검사, 취업 특강, 이력서 사진촬영 등을 무료로 이용하는 현장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었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이 박람회를 찾았다. ⓒ 송창진기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이 박람회를 찾았다. ⓒ 송창진 기자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이 물에 관련된 일자리에 관심을 갖고 모여들고 있었다. 

취업을 원하는 사람은  워터서울 2021 홈페이지(온라인 체용관)를 통해 구인업체 체용공고를 확인하고 오는 31일까지 원하는 기업에 입사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 현재 송창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