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 뉴스] '바다 없는 충북' 민물고기생태관 지역 관광지로 인기
[쉬운말 뉴스] '바다 없는 충북' 민물고기생태관 지역 관광지로 인기
  •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팀
  • 승인 2021.10.1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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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 2012년 문 열어 현재까지 나서 263만 명 다녀가
다누리아쿠아리움의 중심 수조. ⓒ 단양군

[휴먼에이드포스트] '바다가 없다'는 충청북도 지역의 단점을 극복하고 단양군에서 만들어 큰 인기를 얻은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이 다시 큰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민물고기(강이나 호수 등 소금기가 없는 물에 사는 물고기) 생태관이다. 생태관은 동물이나 식물이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을 말한다.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은 지난 2012년 문을 연 이후 지난달까지 263만 명이 다녀갔다. 코로나19 시대에 빈틈없는 관리로 안전 관광에 앞장서며, 지역 관광을 이끌어가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는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은 다른 기관 및 단체 등 40여 곳과 함께 더 많이 이용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며, 다른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현장체험학습 요청도 많이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충주시와 괴산군 등이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지역 주민이 쉴 수 있는 장소를 갖추기 위해 수족관을 만들 뜻을 밝히면서 충청북도에서 수족관을 먼저 갖춘 단양군의 성공적 운영 방법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충청북도 1단계 균형발전 사업으로 지어진 다누리아쿠아리움은 2012년 5월 단양강변에 연면적 1만4397m² 크기로 들어섰으며, 다누리센터 안에 도서관, 낚시박물관, 4차원(4D) 체험관 등도 함께 만들어졌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크고 작은 수조 172곳에 단양강에 살고 있는 물고기뿐만 아니라 메콩강 등 세계 여러 곳에서 모아온 희귀물고기 등 230종 2만3000여 마리를 전시하고 있다.
 
단양군은 다른 수족관과는 다르게 돼지코거북, 알비노 펄가오리, 모오케 등 직접 보기 힘든 생물을 전시하고, 양서파충류관, 수달전시관 등 다양한 볼거리를 늘려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다누리센터 안에 별과 우주를 주제로 조성한 단양별별스토리관이 들어서며, 즐길거리가 풍부한 복합 문화관광의 모범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이 다름에 차별성을 더한 시설로 이용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시설의 운영·관리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본기사
https://www.danyang.go.kr/dy21/984?action=read&action-value=e0e60be90fdef9f8ecf9a12be8440a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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