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양천공원 책쉼터', 우수상에 '넘은들공원 책쉼터'
[휴먼에이드 포스트] 양천구가 지난 9월15일 '2021 건축의 날'을 맞아 열린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에서 대상(국무총리표창)과 우수상(AURI:건축공간연구원)을 수상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공공기관의 건축물과 공간환경 및 사회기반시설을 대상으로 한 공공건축 부문 최고 권위의 상이다.
수상 요건은 훌륭한 건축물을 조성했을 뿐만 아니라 기관 사이의 협력이 돋보이는 등 탁월한 공로가 있는 기관에 주어진다.
'미래와 건축'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양천구의 '양천공원 책쉼터'가 독서와 이야기, 쉼과 치유의 기능이 있는 '통합적 커뮤니티 공간'이라는 점을 매우 높게 평가받아 대상을 받았다.
한편 기존 공원의 지형을 최대한 활용하여 공원의 경관을 해치지 않도록 한 설계와 시골풍의 건축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넘은들공원 책쉼터'가 우수상을 받았다.
기자가 자주 찾는 2곳의 책쉼터가 건축상을 받아 더 반가웠다.
*현재 김예준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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