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15~17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 주변에서 'ESG시대, 소셜벤처가 답하다'라는 주제로 제5회 '서울숲 소셜벤처 엑스포'가 진행되어 다녀왔다.
'ESG'란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단어로 기업이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 등을 바탕으로 경영해야 한다는 뜻이다.
언더스탠드에비뉴는 서울숲 앞 116개 컨테이너로 만들어진 공익을 위한 창조적 문화공간으로 취창업 지원, 스타트업 매장, 전시 및 공연,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곳이다.
혁신가들의 축제인 서울숲 소셜벤처 엑스포는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가치 있는 소비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를 널리 확산하는 데 기여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소셜벤처 정책 소개 △주제토론 및 토크콘서트 등 컨퍼런스 △온라인 쇼핑 LIVE 커머스 △팝업스토어 △소셜벤처기업 전시·체험관 등이 마련되었다.
생활용품과 패션잡화, 식품 등 사회적 기업의 제품들을 라이브 쇼핑 커머스에서 선보이고 37개 소셜벤처기업의 상품이 판매되는 팝업스토어도 만날 수 있었다.
또한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등 소셜벤처 기업의 전시 및 체험존도 마련되었는데, 특히 '쓰레기 없는 세상 만들기- 빼기 프로젝트'에서는 버려진 폐기물을 수집하고 재활용해서 필요한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잘 설명되어 있었다.
그 외 커피 찌꺼기로 재활용하는 업체, 공기정화 식물이 심어진 미니 화분 냉장고 자석 등이 전시 및 판매되고 있었다.
* 현재 김민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