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도서관 나들이⑲] '선유도서관'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 돋보여
[이색도서관 나들이⑲] '선유도서관'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 돋보여
  • 정민재 기자
  • 승인 2021.10.20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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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 도서관으로 뽑혀
영등포구 선유도서관 입구. ⓒ정민재 기자
영등포구 선유도서관 입구. ⓒ 정민재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영등포구 선유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1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뽑혀 20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예술활동가와 함께 현대미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등 특화된 도서관으로 전자서비스와 비대면 기기 Zoom을 활용하며 새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선유도서관이 장관상을 받은 이유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서비스해온 점과 생애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지역주민 수요를 반영한 인문학 강좌 운영에 힘써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선유도서관 3층 입구. ⓒ정민재 기자
선유도서관 3층 입구. ⓒ 정민재 기자

특히 눈에 띄는 서비스로는 홈페이지 대출 신청 후 다음날 책을 받을 수 있는 '내일드림'과 직접 책을 전달해주는 찾아가는 작은 도서관 '꿈드림' 서비스의 운영, 온라인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새로운 사업을 개발·운영하고,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특수학급 연계형 교육프로그램 등을 꼽을 수 있다.

선유도서관 3층 무료PC존 ⓒ정민재 기자
3층 무료 PC존.  ⓒ 정민재 기자

총 5층 규모의 도서관은 1층에 유아열람실,어린이 열람실,고객센터가,  2층에 종합자료실과 사무실, 그리고 3층에는 전자정보열람실과 문화강좌실이 있다. 

선유도서관 1층 유아열람실의 무인 대출기계 ⓒ정민재 기자
 1층 유아열람실의 무인 도서대출기. ⓒ 정민재 기자

한편, 4층과 5층에는 일반열람실과 다목적실 카페와 하늘공원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찾아가는 길은 2, 6호선 합정역에서 7612버스를 타고 선유중학교에서 하차후 도보로 걸으면 된다.


*현재 정민재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 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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