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 뉴스] 이동전시 '어스뮤지엄', 파주 등 경기도 6곳 찾아간다
[쉬운말 뉴스] 이동전시 '어스뮤지엄', 파주 등 경기도 6곳 찾아간다
  •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팀
  • 승인 2021.10.2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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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사진·미디어아트·로봇 등 다양한 작품 전시
이동전시관인 '어스뮤지엄'의 모습. ⓒ 경기도

[휴먼에이드포스트]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문화기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이동전시관인 '어스뮤지엄'을 파주시 헤이리 예술마을 등 6곳에서 차례대로 운영하고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다양한 콘텐츠(인터넷이나 컴퓨터 등을 통해 얻는 다양한 정보와 내용) 산업을 도와주는 곳으로, 경기도와 함께 최신의 문화기술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동전시관은 많은 사람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여러 지역으로 옮겨다니는 전시관을 말한다. 

문화기술은 문화가 담긴 다양한 정보에 전자·컴퓨터 기술을 더해서 가치를 높이는 기술로 홀로그램과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가 대표적이다. 홀로그램은 손으로 만져질 것 같은 입체사진, 인공지능은 인간의 지능과 이해능력을 갖춘 컴퓨터 프로그램이다.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 설치된 '어스 뮤지엄'. ⓒ 경기도

경기도는 사람들이 손쉽게 문화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동전시관인 '어스뮤지엄'을 만들었고, 지난 7일~10일 고양 킨텍스에서 처음으로 전시가 시작됐다. 지난 13~17일에는 하남 스타필드에서 전시됐고, 오는 31일까지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전시된다. 
 
11월에는 4~14일 부천 상동 호수공원을 시작으로 11월 중순 이후 경기도 북부지역 1곳과 수원시 1곳 등을 각각 찾아가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넓은 전시관 3개를 우주 영화 속 특별한 공간처럼 꾸몄고, 둥근 모양의 지붕이 특징인 어스뮤지엄을 만들었다.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 때문에 전시관마다 10명 이하의 사람들만 전시실로 들어가 문화기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 기간이 끝나면 전시관은 다음 전시장으로 옮겨간다. 

전시 작품 중 일부. ⓒ 경기도

전시 주제는 '기후 위기를 알려주기 위해 미래에서 온 메시지'다. 기후 위기란 지구의 평균 기온이 올라가는 지구 온난화나 가뭄과 홍수 등 날씨가 급변하는 기상이변 등의 현상을 말한다. 

전시 작품은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디지털 세로토닌의 'Knospe III' △미디어 아티스트 김창겸 작가의 '찰나' △소수빈 작가의 '신-생태계의 휴리스틱' △정동암 작가의 '노마드-스페이스W' △김준명 작가의 '인피니트 네이쳐' 등 총 5개다. 

경기도 관계자는 "코로나로 지친 사람들이 문화기술 작품들을 보고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자유롭게 문화생활을 했던 코로나 이전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전시관에 관해 자세히 알고싶다면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www.gcon.or.kr) 내 알림마당 ➝ 교육 및 행사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본기사
https://gnews.gg.go.kr/briefing/brief_gongbo_view.do?BS_CODE=s017&number=50788&period_1=&period_2=&search=0&keyword=&subject_Code=BO01&pag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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