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산청군 '마스크 미소지기' 공무원과 군민 뽑아
[쉬운말뉴스] 산청군 '마스크 미소지기' 공무원과 군민 뽑아
  •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팀
  • 승인 2021.11.0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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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항상 웃으며 일하는 '올-스마일' 사람들 찾기로
산청군 '마스크 미소지기'로 뽑힌 조은비 공무원과 권광자 새마을부녀회장. ⓒ 산청군

[휴먼에이드포스트] 산청군은 마스크를 쓰고도 밝은 미소를 지으며 일하는 '마스크 미소지기' 공무원과 산청군에 사는 사람을 뽑았다.

마스크 미소지기로는 사람들이 불편 없이 살 수 있도록 돕는 복지민원국 민원과에서 일하는 조은비 공무원과 아픈 몸을 치료받을 수 있는 보건의료원 보건정책과에서 일하는 송현정 공무원, 신등면의 권광자 새마을부녀회장이 뽑혔다.

산청군은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행정 업무를 실천하고 군의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산청군의 주민을 격려하기 위해 2001년부터 항상 웃으며 일하는 올-스마일(All-smile) 미소지기들을 뽑고 있다.

지난 2019년과 2020년에는 산청에서 자란 약으로 쓰는 좋은 야생 풀과 건강한 웃음을 합쳐 '약초 미소지기'를 뽑았다.

이번 '올-스마일 마스크 미소지기' 공무원에 뽑힌 조은비 주무관은 민원과에서 여권업무를 맡고 있으며, 사람들을 친절하게 도와주는 믿을 수 있는 미소지기로 뽑혔다.

송현정 주무관은 보건정책과에서 물리치료를 맡고 있으며, 아픈 마음과 몸을 낫게 해주는 미소지기로 뽑혔다.

권광자 신등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이웃을 사랑하고 건강한 미소지기로 뽑혔다.

산청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때문에 항상 마스크를 쓰고 있지만, 그 속에는 밝은 웃음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스크 미소지기를 뽑게 됐다"며 "사람들 모두 서로를 도와주고 웃을 수 있는 건강한 마스크 미소지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본기사
https://www.sancheong.go.kr/news/selectBbsNttView.do?key=1825&bbsNo=115&nttNo=99024&searchCtgry=&searchCnd=all&searchKrwd=&pageIndex=2&integrDeptCode=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임서진,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2학년, 서울시 마포구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남하경 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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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지 프라임경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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