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곤충 도슨트 투어'와 함께하는 현장 곤충체험!
[쉬운말뉴스] '곤충 도슨트 투어'와 함께하는 현장 곤충체험!
  •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팀
  • 승인 2021.11.0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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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까지…곤충 구경, 곤충 먹어보기 등 행사 참여할 수 있어
장수풍뎅이와 그 애벌레. ⓒ 경기도

[휴먼에이드포스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19일까지 화성 농업기술원 곤충자원센터에서 곤충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현장에서 직접 곤충을 체험하고, 곤충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곤충도슨트 투어'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농업기술원은 경기도에 사는 사람들과 농사를 짓는 일에 대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곳이다. 

곤충 도슨트 투어 포스터. ⓒ 경기도

곤충 도슨트 투어(안내를 받으며 구경하는 것)에서는 △살아있는 곤충 구경 △먹을 수 있는 곤충 먹어보기 △장수풍뎅이 애벌레 잡기 △곤충 모형 만들기 △나무로 만든 곤충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 가보기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살아있는 곤충 구경'에서는 보라금풍뎅이·동쪽애물방개·검정물방개·홍다리사슴벌레·길앞잡이부터 왕사마귀·넓적배사마귀·왕소금쟁이·게아재비까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곤충들을 구경할 수 있고, 곤충 전문가에게 이 곤충들의 먹이나 특징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먹을 수 있는 곤충 맛보기'에서는 왜 곤충을 먹어야 하는지, 어떤 곤충을 먹을 수 있는지 알아보고 갈색거저리 애벌레와 쌍별귀뚜라미를 먹어볼 수 있다.

'장수풍뎅이 애벌레 잡기'에서는 애벌레의 특징과 암컷, 수컷 구별 방법을 알아본 후 직접 잡은 장수풍뎅이 애벌레를 병에 담아 집에서 직접 키울 수 있도록 했다. 

'곤충 모형 만들기'에서는 조각들을 이용해 장수풍뎅이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고, '나무로 만든 곤충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 체험하기'에서는 나무로 만든 사마귀와 장수풍뎅이 등을 볼 수 있다. 또 '2021 경기 곤충 콘텐츠 공모전'에서 상을 받은 작품도 볼 수 있다.

'곤충 도슨트 투어'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경기곤충페스티벌 누리집(blog.naver.com/ggbug20)에서 신청하면 된다. 투어는 하루에 두 번씩 진행되고, 한 번에 10명씩 참여할 수 있다. 먼저 신청한 순서대로 10명이 정해지면 더이상 신청받지 않는다. 궁금한 점은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031-229-5902)로 연락하면 된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사람들이 집을 벗어나 현장에서 곤충을 직접 체험해 보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본기사
https://gnews.gg.go.kr/briefing/brief_gongbo_view.do?BS_CODE=s017&number=50869&period_1=&period_2=&search=0&keyword=&subject_Code=BO01&pag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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