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삼성전자, 더 많은 양의 빨래 말릴 수 있는 건조기 만들어
[쉬운말뉴스] 삼성전자, 더 많은 양의 빨래 말릴 수 있는 건조기 만들어
  •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팀
  • 승인 2021.11.0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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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에도 초고속으로 옷을 말려주는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
국내 최대 20kg 용량 건조기 '비스포크 그랑데 AI' 신제품을 소개하는 모습. ⓒ 삼성전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삼성전자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양의 빨래를 말릴 수 있는 건조기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를 만들었다. 이 건조기는 20㎏까지 빨래를 말릴 수 있기 때문에 이불 빨래도 쉽게 할 수 있다. 건조기는 세탁이 끝난 젖은 빨래를 말려주는 기계다. 

최근 소비자들이 많은 양의 빨래를 말릴 수 있는 큰 건조기를 더 좋아한다는 점이 이 제품을 만들게 된 이유다. 올해 9월까지 삼성전자에서 만든 건조기 중 17㎏가 넘는 건조기가 많이 팔렸다. 

이번에 만든 20㎏ 건조기는 원래 제일 컸던 19㎏짜리 건조기와 겉으로 보이는 크기는 똑같지만, 건조할 수 있는 빨래의 양은 20㎏로 늘렸다. 그래서 이 건조기를 사는 사람들은 같은 장소에 더 큰 용량의 건조기를 두고 쓸 수 있게 됐다. 

또 이 건조기는 원래 있던 다른 크기의 '삼성 그랑데 건조기 AI' 제품들과 똑같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받았다. '에너지 소비효율'은 1등급에서 5등급까지 있고, 숫자가 작을수록 좋다. 적은 양의 전기를 이용해 많은 에너지를 만들어낸다는 뜻으로 숫자가 작을수록 전기요금이 적게 나온다. 

삼성전자만 가지고 있는 '하이브리드 히트펌프 저온제습'이라는 기술을 이용해 건조통을 빨리 뜨겁게 하고 온도가 60℃보다 더 높아지지 않게 조절하기 때문에 옷이 망가질 걱정이 없으며, 추운 겨울에도 빨리 말릴 수 있다. 

또  △온도와 습도를 정밀하게 감지하는 센서로 건조통 안팎의 온도와 습도에 가장 잘 맞는 코스로 빨래를 말려주는 'AI 맞춤건조' △세탁실의 습기를 제거해주는 '세탁실 공간 제습' △건조통 뒤에서 강한 바람을 계속 일정하게 내보내는 '360˚ 에어홀' 기능도 있다.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 20kg' 제품은 총 4가지의 색깔로 만들어졌고, 가격은 174만9000원~189만9000원이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전자는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미리 파악해 많은 양의 빨래를 말릴 수 있는 건조기를 계속 만들어 왔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삼성의 건조기를 통해 편하게 빨래할 수 있도록 좋은 제품을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본기사
https://news.samsung.com/kr/%ec%82%bc%ec%84%b1%ec%a0%84%ec%9e%90-%ea%b5%ad%eb%82%b4-%ec%b5%9c%eb%8c%80-20kg-%ec%9a%a9%eb%9f%89-%ea%b1%b4%ec%a1%b0%ea%b8%b0-%eb%b9%84%ec%8a%a4%ed%8f%ac%ed%81%ac-%ea%b7%b8%eb%9e%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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