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소재…게임과 애니메이션에 열광하는 팬들을 사로잡다
[휴먼에이드포스트]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를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아케인〉의 체험 전시 행사가 열리고 있는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쎈느'를 찾아가보았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미국 라이엇 게임즈에서 개발한 게임으로 10명이 5명씩 팀을 이루어 상대팀과 맞서 싸우는 대전(對戰) 방식의 게임이다. 사용자들이 직접 캐릭터를 선택해 상대방 진영을 초토화시켜야 게임이 끝난다.
〈아케인〉은 주인공 징크스와 바이 자매의 스토리를 담은 애니메이션으로, 세계적인 OTT 서비스사인 넷플릭스가 시리즈물로 제작해 오는 7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쎈느 안에서는 국내외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6인의 아티스트들이 〈아케인〉 속 다양한 세계관과 캐릭터들의 복합적인 모습을 예술적으로 시각화한 작품이 전시되고 있었다.
야외에서는 〈아케인〉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코스프레한 코스어와 사진을 찍는 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게임의 열기만큼이나 코스어와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코스프레는 만화나 게임의 캐릭터를 모방하여 그들과 같은 의상을 입고 분장을 하며 행동을 흉내내는 놀이로 일종의 퍼포먼스에 해당한다. 코스어는 코스프레를 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 현재 송창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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