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경기도 전통시장, 집에서 편하게 장보자"
[쉬운말뉴스] "경기도 전통시장, 집에서 편하게 장보자"
  •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팀
  • 승인 2021.11.08 14:52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3개 전통시장 인터넷 장보기 서비스 시작
수원 화서시장. ⓒ 경기도

[휴먼에이드포스트] 경기도는 코로나 때문에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온라인으로 물건을 사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전통시장의 물건을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팔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인터넷으로 장을 보는 '장보기 배달특급'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장보기 배달특급'은 경기도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경기도 대표 공공 배달서비스인 '배달특급'과 힘을 합쳐 만든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로, 오랫동안 물건이 많이 팔리지 않아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이 물건을 많이 팔아서 돈을 많이 벌 수 있게 도와줄 예정이다. 

오산 오색시장. ⓒ 경기도

장보기 서비스는 지난 9월9일 오산에 있는 오색시장에서 처음 시작했고, 10월29일부터는 △수원 화서시장 △구리 전통시장 △고양 일산시장에서 동시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세 곳의 전통시장은 전통시장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경기도의 '2021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사업'의 도움을 받았고, 물건을 배달해주는 곳의 위치와 크기 등 여러 가지 상황을 살핀 뒤 '장보기 서비스'를 시작하는 시장으로 뽑혔다. 

이번 서비스 시작으로 사람들은 핸드폰만 있으면 시장에 직접 가지 않아도 신선하고 값이 싼 식재료들을 쉽게 살 수 있으며, 경기도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도 핸드폰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배달특급 앱을 시작한 후 '전통시장' 코너에 들어가 주변에 있는 배달이 가능한 시장에서 원하는 물건을 고르고 주문한 뒤 돈을 내면 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주문하면 오후 4시부터 7시 사이에 차례대로 배달되고, 5만원 이상 주문하는 경우에는 무료료 배달해 준다. 

류광열 경기도 경제실장은 "코로나가 길어지고, 인터넷을 이용해 물건을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전통시장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면서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시작으로 전통시장이 물건을 많이 팔아서 돈을 많이 벌고, 더 좋은 시장이 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본기사
https://gnews.gg.go.kr/briefing/brief_gongbo_view.do?BS_CODE=s017&number=50875&period_1=&period_2=&search=0&keyword=&subject_Code=BO01&page=3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신유준, 도곡중학교, 서울시 강남구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서가영 16세 발안중학교
최은서 24세 꿈고래어린이집 통학보조교사
윤지환 24세 서울장애인부모연대 동료지원가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봉사코치 
이보배 휴먼에이드포스트 객원기자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정리
정진숙 휴먼에이드포스트 편집국장


*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쉬운말뉴스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만들어집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김희연 2021-11-15 14:0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