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클래식&힐링투어'와 함께 대구의 매력 즐기기
[쉬운말뉴스] '클래식&힐링투어'와 함께 대구의 매력 즐기기
  •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팀
  • 승인 2021.11.1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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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 체험형 도시관광 프로그램…11월부터 매주 금·토요일 운영
북성로 기술예술융합소에서 진행된 버려진 공구 활용 악기 만들기 모습.
북성로 기술예술융합소에서 진행된 버려진 공구 활용 악기 만들기 모습. ⓒ 대구시

[휴먼에이드포스트] 지역의 독특한 관광자원을 도시 관광과 함께 누릴 수 있는 '대구 클래식&힐링투어'가 11월부터 12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진행된다. '대구 클래식&힐링투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콘텐츠형 도시관광' 사업 중 하나다.

클래식&힐링투어 탑승비는 1만원이며, 이 금액에는 △식사 비용 △체험 비용 △관광 버스 타는 비용 △관광 안내에 드는 비용까지 전부 포함되어 있다.
 
'클래식 관광'은 대구의 △문화 △역사 △젊음을 경험할 수 있게 준비돼 있다. 문화해설사와 함께 근대문화의 발자취와 대구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근대골목을 둘러볼 수 있다. 그 후 서문시장에서 각자 원하는 점심식사를 한 다음 북성로에 있는 문화예술단체 훌라와 버려진 옷이나 재활용 쓰레기 등으로 악기를 만드는 '업사이클링 악기' 체험을 하고, 함께 연주해보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또한 북성로의 기술과 예술을 함께 모은 장소인 모루, 대구근대역사관, 대구창작공간 등을 방문해 북성로 곳곳에 있는 지역 자원도 찾을 수 있다.

'힐링투어 A·B'는 대구만의 아름다운 자연을 마음껏 누릴 수 있게 구성돼 있으며, 비대면 관광지를 주로 방문한다. 계절별로 변화하는 팔공산에서 숲해설사와 함께 숲 체험을 즐기기도 하고, 우리나라에서 맹꽁이가 가장 많이 살고 있는 곳이자 은빛 물결처럼 보이는 가을 물억새가 아름답게 펼쳐진 대명유수지와 달성습지를 걸으며 낙동강에 있는 다양한 생물과 환경을 둘러볼 수 있다.

해설사와 함께하는 숲체험 프로그램, 솔방울, 은행열매 공예 및 줍킹.
해설사와 함께하는 숲체험 프로그램, 솔방울, 은행열매 공예 및 줍킹. ⓒ 대구시

힐링투어 A는 대구 관광지 모양의 조각을 조립하는 오르골 만들기 체험, 재활용 양말목 컵 받침대 만들기 및 치킨 만들기를 실시할 것이다. 그리고 힐링투어 비B는 물이끼와 같은 식물을 여러 가지 모양으로 자르고 다듬어 작품처럼 만드는 토피어리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문화체험형 대구 도시관광은 코로나19에 감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차량의 소독 및 이용자의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할 예정이고, 45명이 탈 수 있는 큰 버스에 최대 20명까지만 미리 예약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예약은 대구의 관광과 관련된 일을 담당하는 대구시관광협회의 '대구시티투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관광협회에 물어볼 수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문화매체형 대구 체험 관광이 코로나19로 인해 공연, 여행을 자유롭게 즐기지 못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히 쉬며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구의 관광지와 문화공연을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관광인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대구 체험 관광에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본기사
https://info.daegu.go.kr/newshome/mtnmain.php?mtnkey=articleview&mkey=scatelist&mkey2=2&aid=251222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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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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