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진주의 '제70회 개천예술제' 진주성·원도심서 열려
[쉬운말뉴스] 진주의 '제70회 개천예술제' 진주성·원도심서 열려
  •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팀
  • 승인 2021.11.1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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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 역사문화예술을 즐기는 축제 '펴자, 나누자, 안아보자' 주제로
2019년 열렸던 68회 개천예술제 장면. ⓒ 진주시

[휴먼에이드포스트] 우리나라 지방종합예술제의 맨 처음 시작인 개천예술제의 70번째 행사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진주성과 원도심 지역에서 열리고 있다. 원도심은 도시가 발달하는 과정에서 가장 처음으로 만들어진 도시의 오래된 중심 부분을 말한다.

'펴자, 나누자, 안아보자'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개천예술제는 매년 10월 진주남강유등축제와 동시에 했으나, 올해는 시민의 안전을 생각해 11월로 연기됐다. 

또한 진주시는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위해 그동안 관람객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불꽃놀이와 풍물시장, 먹거리장터 등 구경하는 사람들이 많이 모일 것으로 생각되는 프로그램은 하지 않고, 예술경연대회는 지난 9월부터 시기와 장소를 여러 곳으로 나눠 비대면 온라인 심사와 공개 모집한 작품의 전시회 위주로 실시했다,

'제70회 개천예술제' 포스터
'제70회 개천예술제' 포스터. ⓒ 진주시

7일 오후 6시 진주성 촉석루에서 축제를 알리는 개제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8일간 소박하지만 알차게 준비했다. 개천예술제 기간 중 진주성은 무료로 개방된다.

진주성 시간여행은 조선시대 및 근현대에 옛 사람들이 입었던 옷을 입어보는 체험과 사진 찍는 자리를 운영해 개천예술제 70주년을 기념하고, 전문연기자들이 공연하는 연극을 선보이며 진주의 옛 모습을 뒤돌아보는 행사체험를 오후 6시까지, 전시는 오후 10시까지 실시한다.

원도심 예술행사는 원도심 빈 상가를 이용해 작품 설치와 시화전 등 지역작가들의 음악, 무용, 연극 등을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인다.

원도심에서 열리는 소규모 문화공연 장면. ⓒ 진주시
'촉석산성아리아'
진주대첩을 재해석한 창작 뮤지컬 '촉석산성아리아' 장면. ⓒ 진주시

진주성을 제목으로 길거리에서 연극과 음악을 연주하는 진주성 내 특별무대도 3개소에서 평일 1회, 주말 2회 개최된다. 김시민 장군의 진주대첩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창작 뮤지컬로 재해석한 '촉석산성아리아'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오후 6시 임진대첩계사순의단 앞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해 개천예술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시민과 구경하는 분들께서는 안심하고 축제를 즐겨 주시고, 축제장에 들어갈 때 방역수칙을 잘 지켜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원본기사
https://www.jinju.go.kr/00130/02730/00138.web?gcode=1004&idx=39493057&amode=view&cpage=4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윤미라, 한국방송통신대학 3학년, 서울시 동작구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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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숙 휴먼에이드포스트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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