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장애인식 개선 동화책 『다르지만 같아』 나눔
[쉬운말뉴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장애인식 개선 동화책 『다르지만 같아』 나눔
  •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팀
  • 승인 2021.11.1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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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 부문과 함께 초등학생을 위한 동화책 세트 만들어 나눠줘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삼성물산 패션 부문과 동화책 세트를 나눠줬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삼성물산 패션 부문과 동화책 세트를 나눠줬다. ⓒ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휴먼에이드포스트] 다양한 장애인 차별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의류회사 삼성물산 패션 부문과 함께 초등학생을 위한 장애인식 개선 내용을 담은 동화책을 나눠준다고 밝혔다. 
장애인식 개선이란 장애에 대한 잘못된 생각이나 한쪽으로 치우친 생각(편견)을 바로잡는 일을 말한다.

이번 동화책은 작가, 교사 등이 함께 참여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배경으로 눈이 잘 보이지 않는 시각 장애, 신체 기능에 어려움이 있는 지체 장애, 말과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청각 장애, 그리고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자폐성 장애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동화책은 △1권 『다르지만 같아』 △2권 『서른세 개의 눈』 △3권 『모두가 함께하는 시설』 △4권 『손으로 말해요』 △5권 『다르게 느껴요』 모두 다섯 권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동화책을 펼쳤을 때 그림이 움직이도록 만들어졌다. 
△숨겨진 그림 찾기 △착시 그림(눈으로 그림을 볼 때 착각하게 하는 그림)에 직접 도형을 대고 크기를 비교할 수 있는 활동 △빨간 PVC(얇은 플라스틱 스티커)를 붙인 꽃 안경으로 책을 살펴보며 다른 점 찾기 등 다양한 활동을 더 넣어 쉽게 장애를 이해할 수 있다.

책은 초등학교에 장애인식 개선 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신청한 학교에 무료로 나눠준다. 소속 교사가 학교를 대표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학교마다 2세트씩 지원한다. 신청은 8일부터 선착순 마감이며, 인터넷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발표는 신청자에게 개별 연락하고, 11월 안에 나눠줄 예정이다.

한편 봉사자가 기부(대가 없이 내놓음) 물품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핸즈온 봉사활동 조립 세트로 제작한 이번 책은 자원봉사자와 삼성물산 직원이 참여했고,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동화책과 함께 안내문, 학습지, 영상도 함께 제작해 교육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원본기사
https://www.newswire.co.kr/newsRead.php?no=933908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유서빈, 이화여자고등학교 2학년, 서울시 용산구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송인호 휴먼에이드포스트 수습기자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봉사코치 
이보배 휴먼에이드포스트 객원기자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정리
정진숙 휴먼에이드포스트 편집국장


*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쉬운말뉴스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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