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가지 않고도 집 근처에서 단풍을 즐겨요"
"멀리 가지 않고도 집 근처에서 단풍을 즐겨요"
  • 정민재 기자
  • 승인 2021.11.1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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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봉산 자락길, 완만한 산책길과 탁 트인 전망이 멋진 곳
상암동 매봉산 입구. ⓒ 정민재 기자
상암동 매봉산 자락길 입구. ⓒ 정민재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17일 마포구 상암동의 매봉산을 다녀왔다. 
매봉산 자락길은 올 가을, 멀리 가지 않고도 집 근처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서울 단풍길 96선'에 뽑힌 곳이다.

매봉산 정상 가는길의 단풍. ⓒ 정민재 기자
매봉산 정상으로 가는 길이 단풍으로 물들어 있다. ⓒ 정민재 기자
매봉산의 흔들그네. ⓒ 정민재 기자
매봉산의 흔들그네. ⓒ 정민재 기자

매봉산으로 들어가다 보면 울창한 숲이 먼저 눈이 띈다. 다른 산들과는 다르게 동네 산처럼 높이가 별로 높지 않아 운동하러 오는 사람들이 쉽게 찾는 곳이다. 
특히, 무장애길로 조성되어 어르신이나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 산책하기 편하다.

매봉산 정상의 단풍잎. ⓒ 정민재 기자
매봉산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 정민재 기자

완만한 산책길을 따라 산 정상에 올라오면 월드컵경기장과 문화비축기지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도 마련되어 있다.

매봉산은 마포 문화비축기지와도 가까워 산책을 즐긴 후 문화체험을 하기에도 좋다. 

 

* 현재 정민재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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