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남해군, 21일 '남해대교 문화축제' 열어
[쉬운말뉴스] 남해군, 21일 '남해대교 문화축제' 열어
  •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팀
  • 승인 2021.11.1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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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교 걷기, 소원비행기 날리기, 길거리 공연' 등 다리 위에서 즐거운 경험
남해대교 전경 및 관광자원화 사업 조감도(높은 곳에서 내려다본 상태의 그림이나 지도). ⓒ 남해군 

[휴먼에이드포스트] 우리 눈앞에 펼쳐질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의 미래 모습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남해대교 문화축제'가 오는 21일 펼쳐진다. 

'남해대교 문화축제'는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을 통해 사람들이 걸어 다닐 수 있는 다리로 바뀔 남해대교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축제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남해대교가 만들어진 1973년의 기억을 다시 떠올리자는 주제로 '다시 찾는 국민관광지 어게인(AGAIN) 1973' 축제가 남해대교 주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자동차가 없는 '남해대교 위를 자유롭게 걷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1973년 6월22일 남해대교가 만들어져 사람들에게 선보인 날 찍었던 사진을 현재의 위치에서 다시 찍어보는 '리마인드 포토'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며, 대교 위에서는 길거리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때 리마인드는 영어단어 'remind'로, '다시 한번 기억한다' 또는 '생각나게 하다'는 뜻이다.

또한 참가자들이 다 함께 큰 천을 들고 다리 위를 걸으면서, '2022 남해군 방문의 해'에 함께하는 분위기를 띄울 것이다.

정중구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남해대교 문화축제는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에 대한 홍보는 물론 사람들의 관광지로 인상 깊게 남아 있는 남해대교 위에서의 추억을 되살려보는 행사로 준비했다"며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전투지인 노량해협과 남해대교의 역사를 간직한 남해각, 그리고 남해대교의 멋과 흥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문화축제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남해군은 이날 '문화축제'로 인해 21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남해대교에 차가 못 들어오도록 막을 것이니, 주변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과 관광객들에게 노량대교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해군은 '남해대교 관광자원화사업'의 성공을 위해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인 '남해대교 매력연구단'을 열고 있으며, 지난 10월15일에는 남해대교에서 가장 높은 탑을 오르는 행사를 여는 등 다양한 준비 작업에 온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원본기사
https://www.namhae.go.kr/news/pgnews/View.do?seq=23387&pCate1=1000&pageCd=SM0102010000&siteGubun=socialm&cpage=2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배수빈, 명덕외국어고등학교 2학년, 영등포구 당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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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진 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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