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영동군, 전통악기 해금 닮은 '송호금강 물빛다리' 완성
[쉬운말뉴스] 영동군, 전통악기 해금 닮은 '송호금강 물빛다리' 완성
  •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팀
  • 승인 2021.11.1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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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관광지, 많은 사람들 찾아오길 기대
'송호금강 물및다리'가 완성되어 길이 연결되었다. ⓒ 영동군

[휴먼에이드포스트] 금강과 소나무가 멋있게 자리한 충청북도 영도군 송호관광지에 특별한 관광지가 새로 생겼다. 

영동군은 최근 양산면 송호관광지에서 시작해 금강을 지나가는 '송호금강 물및다리'가 완성됐다고 말했다. 송호금강 물빛다리는 다 만들어지는 데 3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 

'송호금강 물빛다리'는 길이 288.7m, 가로폭 2.5m 크기로 만들어졌으며, 사람들이 건널 수 있는 다리다. 국악으로 유명한 영동군과 어울리게 전통악기 중 해금과 비슷한 모양으로 만들었다. 해금은 나무 통에 줄이 달려 있는 악기다. 

'송호금강 물빛다리'는 2018년 4월부터 만들기 시작했고, 다리를 만드는 데는 총 73억원이 사용됐다. 
 
영동군은 송호관광지를 찾아온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다리를 이용하도록 하고, 다시 영동군을 찾아오게 만들기 위해 '송호금강 물빛다리'를 만들었다. 

'송호금강 물빛다리'를 이용하면 강선대, 여의정, 용암, 함벽정, 봉황대 등 금강 주변의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고, 금강의 아름다움을 직접 하늘 위에서 내려다 볼 수 있다. 
 
정식으로 다리를 사람들에게 소개하기 앞서 지난 9월에 미리 다리를 사람들에게 보여줬을 때 송호관광지의 멋진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다는 사람들이 많았다. 
 
영동군은 송호금강 물빛다리가 완성된 기념으로 11월 한 달 동안 핸드폰 앱을 이용한 둘레길(산책로) 걷기 행사를 진행하고,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 중 몇 사람을 뽑아 1만5000원짜리 상품권을 나눠줄 예정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유명한 관광지인 송호관광지에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더 늘어났다. 송호리를 포함한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이 단순히 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니라 사계절 내내 찾아오는 영동군의 인기 있는 관광지로 소문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본기사
https://www.seoul.go.kr/news/news_report.do#view/349911https://yd21.go.kr/kr/html/sub02/02010601.html?mode=V&no=aa6360764be95d59d8d5f7a1a7aa232e&Goto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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