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서울식물원, 온실 이용하는 사람 550명으로 늘려
[쉬운말뉴스] 서울식물원, 온실 이용하는 사람 550명으로 늘려
  •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팀
  • 승인 2021.11.1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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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됐던 현장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열대 및 지중해 12개 도시 식물을 전시한 온실.
열대 및 지중해 12개 도시 식물을 전시한 서울식물원의 온실. ⓒ 서울식물원

[휴먼에이드포스트] 코로나 때문에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실내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사람 수를 정했던 서울식물원이 온실에 들어올 수 있는 사람의 수를 110명에서 550명으로 늘렀다. 

서울식물원은 지난 7월부터 110명만 온실을 찾아올 수 있게 했지만 이번에 550명으로 늘리면서 많은 사람들이 온실을 구경할 수 있게 됐다. 다만 한번에 들어올 수 있는 사람은 10명까지만 가능하고 11명보다 많이 단체로 들어오는 것은 아직 불가능하다. 

또 이용 인원은 550명으로 늘어났지만 서울식물원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온실과 식물문화센터에 입장할 때는 출입자를 기록하기 위해 QR코드나 전화로 체크해야 한다. 

서울시는 식물원을 찾은 사람들이 온실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서로 가까이 붙지 않도록 30분마다 한번씩 안내방송을 할 계획이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로 멈췄던 현장 교육 프로그램도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울식물원 홈페이지에는 '식물놀이터'를 비롯한 10개 교육 프로그램 신청을 받고 있다. 

직접 만나지 않고 온실 식물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오디오 가이드도 운영된다. 식물문화센터 지하 1층 안내데스크에 가면 오디오 기기를 빌리거나 핸드폰으로 듣는 방법을 알려준다. 

한편, 서울식물원은 오는 2월까지 오후 5시에 문을 닫는다. 그래서 오후 4시까지 표를 사야 관람할 수 있다. 

한정훈 서울식물원장은 "따뜻한 온실 방문이 늘어나는 겨울을 앞두고 온실에 입장할 수 있는 인원이 늘어나서 많은 사람들에게 식물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면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식물을 구경할 수 있도록 소독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본기사
https://www.seoul.go.kr/news/news_report.do#view/349921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한지훈, 강원대학교 2학년, 서울시 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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