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한강·낙동강·금강 옛 모습… 우리 강 추억 사진전 열린다
[쉬운말뉴스] 한강·낙동강·금강 옛 모습… 우리 강 추억 사진전 열린다
  •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팀
  • 승인 2021.11.1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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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4일까지 이천·고령 버스터미널, 공주역에서 사진 전시
'우리 강 추억 사진전' 포스터. ⓒ 환경부

[휴먼에이드포스트] 환경부는 오는 12월4일까지 이천·고령 버스터미널과 공주역에서 한강, 낙동강, 금강의 옛 모습과 그 지역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우리 강 추억 사진전'을 연다고 말했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1960~70년대에 한강에서 스케이트를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과 금강에서 운동하는 학생의 모습, 1970년대의 낙동강 물 위의 술집 등 우리 강과 함께한 추억의 사진을 볼 수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사진들은 나라기록관과 국립공주대 공주학연구원, 부산어촌민속관으로부터 사용 허락을 받았다. 사진전을 통해 우리 강의 옛 모습과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알 수 있고, 사진과 함께 노래 가사, 시 등을 통해 지역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한강 사진전은 '흘러가는 시간 속 한강의 추억'을 주제로 예전 한강 다리의 모습과 꽁꽁 언 한강 위에서 스케이트 타는 아이들, 가족행사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 등 역사와 재미를 담은 사진들이 이천종합터미널에 전시된다.

'우리 강 추억 사진전' 포스터. ⓒ 환경부

낙동강 사진전은 '삶을 나르던 나룻배와 낙동강'이 주제다. 나룻터는 짐을 실어 나르던 나룻배의 정류장 역할을 하던 곳이다. 

낙동강과 함께 살아온 이 지역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살펴볼 수 있는 낙동강 옛 나룻터와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구포다리와 을숙도의 외나무 다리 등을 고령시외버스터미널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주역에서는 '금강교를 건너 옛 금강의 기억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금강교의 모습과 겨울철 강에서 얼음을 캐는 사람들, 금강교를 배경으로 촬영한 졸업앨범 등의 사진이 전시된다. 

박미자 환경부 4대강 자연성 회복을 위한 조사·평가단장은 "이번 사진 전시회를 통해 버스터미널과 역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잠시라도 옛 추억과 함께 우리 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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