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현대엔지니어링, 걷기로 기부하는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 4' 진행
[쉬운말뉴스] 현대엔지니어링, 걷기로 기부하는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 4' 진행
  •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팀
  • 승인 2021.11.2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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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운동도 하고 기부도 하는 '빅워크' 앱 통해 서울 시내 쪽방 5곳에 생활용품 전달
현대엔지니어링 하반기 걸음기부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 4'의 빅워크 화면. ⓒ 현대엔지니어링

[휴먼에이드포스트] 건물을 짓는 건설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2월까지 사람들이 서로 만나지 않고 걷기 운동으로 기부해 좋은 사회를 만드는 활동인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 4'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기부는 남을 돕기 위해 돈이나 물건을 내놓는다는 뜻이다.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은 '빅워크'라는 프로그램을 핸드폰에 설치한 후 걸어가면서 걸음 수를 세어 그만큼 현대엔지니어링의 캠페인에 기부하고 약속한 만큼 걸었다면 걸음 수만큼 기부로 연결되는 방식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 4'를 지난 10월25부터 11월2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하고 있으며, 회사의 임원과 직원뿐만 아니라 그 가족을 포함한 일반 시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캠페인 동안 7억 걸음 걷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은 핸드폰에 '빅워크' 프로그램을 열 때마다 계속해서 몇 걸음을 걸었는지, 또 목표 걸음 수를 채웠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재미와 건강 모두를 얻으면서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어 현재엔지니어링의 임직원과 일반 참가자가 많은 관심을 보여 캠페인을 할 때마다 목표 걸음보다 더 많이 걸을 수 있었다.

현대엔지니어링 캠페인에 기부한 발걸음은 서울시에서 관리하는 5곳의 '쪽방상담소'와 의논해 서울의 쪽방에 사는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추운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에 필요한 물건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쪽방은 한두 사람이 들어갈 크기의 매우 좁은 방을 말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한 직원은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은 참가자가 서로 만나지 않고도 진행되기 때문에 코로나가 퍼져도 안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현대엔지니어링이 큰 회사로서 사회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원본기사
https://news.hmgjournal.com/MediaCenter/News/Press-Releases/%ED%98%84%EB%8C%80%EC%97%94%EC%A7%80%EB%8B%88%EC%96%B4%EB%A7%81-%EB%B9%84%EB%8C%80%EB%A9%B4-%EA%B1%B8%EC%9D%8C-%EA%B8%B0%EB%B6%80-%EC%84%A4%EB%A0%88%EB%8A%94-%EB%B0%9C%EA%B1%B8%EC%9D%8C-%EC%BA%A0%ED%8E%98%EC%9D%B8-4-%EC%A7%84%ED%96%89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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