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지리산 기운 물씬, 두류 생태탐방로 걸어보세요"
[쉬운말뉴스] "지리산 기운 물씬, 두류 생태탐방로 걸어보세요"
  •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팀
  • 승인 2021.11.2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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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사 계곡길을 이을 산청군의 새로운 지역 명소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의 두류 생태탐방로. ⓒ 산청군

[휴먼에이드포스트] 산청군은 중산계곡을 따라 1.2km 구간에 '두류 생태탐방로'를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두류 생태탐방로'는 지리산의 또 다른 이름이 두류산이라는 점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두류 생태탐방로에서 천왕봉을 바라보며, 중산계곡의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산청군의 대표 관광 명소로 거듭날 예정이다. 생태 탐방로는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는 길을 의미한다.

현재는 산청군에서 공사한 구간만 먼저 공사가 끝나 길을 열었지만, 산청군은 앞으로 지리산국립공원에서도 1.2km 길이의 생태 탐방로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청군에는 현재 삼장면 소재 대원사를 중심으로 '대원사 계곡길' 생태탐방로가 설치돼 많은 탐방객이 찾고 있다. 두류 생태탐방로가 설치된 곳은 시천면 중산리 중산계곡으로 이곳에서는 우렁찬 계곡소리와 함께 집채만 한 커다란 기암괴석을 감상할 수 있다. 기암괴석은 기이한 모양의 돌을 의미한다.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의 두류 생태탐방로. ⓒ 산청군

산청군은 중요 위치마다 볼거리를 설치해 중산계곡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현재 조성된 탐방로 제일 위쪽에 닿으면 엄청난 규모의 돌무더기를 확인할 수 있는데 '옛날 신선들이 놀았다'해서 '신선너들'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이들 탐방로는 현재 방영 중인 tvN의 주말 드라마 '지리산'과 '단계적 일상회복' 효과에 힘입어 최근 탐방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겨울을 향해 가는 지리산과 천왕봉의 기운을 머금은 중산계곡을 만날 수 있는 두류 생태탐방로가 대원사 계곡길에 이어 새로운 지역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자연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움을 사계절 감상하실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본기사
https://www.sancheong.go.kr/www/selectBbsNttView.do?key=163&bbsNo=115&nttNo=99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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