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호선 지하철역 고객안전실에 수어·영상전화기 설치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23일 지하철2·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청각·언어 장애인 고객을 위해 설치한 수어·영상전화기를 보았다.
지하철역 고객안전실에 설치된 수어·영상전화기는 일반 전화로 통화하기 어려운 청각·언어 장애인이 주요 지하철 역사 내에서 외부 통역사와 수어로 영상통화를 함으로써 역 주변 정보나 역 시설물 등을 안내받을 수 있는 장치다.
지하철 1호선 서울역, 시청역, 종로3가역, 청량리역을 비롯해 8호선 가락시장역, 잠실역 등까지 1~8호선 전체에 30여 대가 설치되어 있다.
수어·영상전화기를 지하철 모든 역사에 설치해서 청각·언어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
* 현재 김민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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