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상황 감지하는 자율주행 택시가 서울을 달린다"
"도로 상황 감지하는 자율주행 택시가 서울을 달린다"
  • 정민재 기자
  • 승인 2021.12.0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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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자율차 1달 시범운행 후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
상암동 근처에서 시범운행 중인 자율주행 자동차 옆부분. ⓒ 정민재 기자
지난 11월30일부터 상암동 일대에서 자율 자동차(서율자율차)가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 정민재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서울시는 지난 11월30일부터 상암동 지역에서 자율주행 자동차(이하 서울자율차)를 시범으로 운행하고 있다. 

서울자율차는 12월 한 달간 무료로 운행하다가 내년 1월부터는 다른 대중교통 차량처럼 돈을 내고 타게 된다.

상암동 근처에서 시범운행 중인 자율주행 자동차 앞부분. ⓒ 정민재 기자
상암동 근처에서 시범운행 중인 서울자율차의 앞 모습. ⓒ 정민재 기자

서울자율차 차량 위에는 교통 상황과 도로 상황 등을 감지하는 센서가 달려 있다. 그 센서를 통해 보행자가 있거나 신호등에 빨간 불이 켜져 있는 등 위험한 상황에 대처한다. 
자율주행 차량이라고 해도 운전석에는 사람이 앉아 있다. 그러나 직접 운전은 하지 않는다. 

자율주행차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애플리케이션(EvreyT) 화면. ⓒ 휴대폰 갈무리

휴대폰 애플리케이션(EvreyT)으로 차량을 부를 수 있는데, 시범운행 기간이라 사용할 수는 없다. 

상암동 근처에서 시범운행 중인 자율주행 자동차 뒷부분. ⓒ 정민재 기자
상암동 근처에서 시범운행 중인 자율주행 자동차 서울자율차의 뒷모습. ⓒ 정민재 기자

비록 기존의 택시나 버스처럼 속도를 많이 낼 수는 없겠지만, 교통정체나 교통사고 등이 줄어들어 쾌적한 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현재 정민재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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