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서울시, 저소득층‧장애인 청소년의 숨은 미술 재능 찾기 도와
[쉬운말뉴스] 서울시, 저소득층‧장애인 청소년의 숨은 미술 재능 찾기 도와
  •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팀
  • 승인 2021.12.0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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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한 달 동안 서울 곳곳에서 학생 작품 800점 전시
시민청 갤러리 전시(2020년) 장면.  ⓒ 서울시

[휴먼에이드포스트] 서울시가 12월 한 달 동안 미술을 잘하는 저소득층 및 장애 청소년들의 미술교육 사업의 결과를 발표하는 작품 전시회를 연다. 저소득층은 소득이 낮아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말한다.

코로나19 때문에 어려운 상황에서도 참여한 저소득층·발달장애 청소년이 1년 동안 한 활동을 전시회에서 사람들에게 보여준다.

서울시청 시민청 갤러리에서는 5일부터 8일까지 조형, 디자인, 미디어 등 총 800개의 학생 작품들을 전시했다.

한양대학교 박물관에서는 11일부터 30일까지 회화, 조각, 영상, 공예 등 160여 명의 학생들이 만든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가 끝난 후에도 인터넷으로 학생들의 작품을 다시 볼 수 있다. 

서울시 미술영재교육 지원사업은 시험을 보고 뽑은 100명의 미술을 잘하는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수업을 해준다.

또한 장애청소년 미술교육 지원 사업은 3년째 운영 중이며, 시험을 통해 60명의 발달장애 청소년을 뽑아 학생에게 맞는 미술 수업을 진행한다.

△만9~13세, 2개의 반 △만14~18세 3개의 반 △ 만19~24세 3개의 반, 총 8개의 반이 있다. 20명의 선생님과 27명의 옆에서 도와주는(보조) 선생님이 온라인 미술 수업을 매주 토요일에 하고 있다. 

2021 미술영재 시민청 전시회 포스터.
2021 미술영재 시민청 전시회 포스터. ⓒ 서울시

장애 청소년 미술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층과 발달장애 청소년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꾸준하게 도와주었다. 그리고 학생들이 가진 특성과 미술 현장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학부모 강의나 세미나를 통해 미술교육이 더욱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했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미술을 잘 하는 저소득층 및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미술 수업을 통해 미술에 대한 꿈을 펼치고 키워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본기사
https://www.seoul.go.kr/news/news_report.do#view/352068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김진주, 동아방송예술대학교 3학년, 서울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김민진 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봉사코치 
최민지 프라임경제 기자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정리
정진숙 휴먼에이드포스트 편집국장


*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쉬운말뉴스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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