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푸른 뇌정 건볼트〉 시리즈의 스핀오프(본 시리즈가 아니라 따로 만든 작품, 외전작) 게임인 〈하얀 강철의 X THE OUT OF GUNVOLT(iX)〉의 후속작 〈하얀 강철의 X2〉가 1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푸른 뇌정 건볼트〉는 일본 비디오 게임사 인티 크리에이츠가 2014년 제작한 2D 액션 플랫폼 게임이다. 이 게임의 외전 〈하얀 강철의 X THE OUT OF GUNVOLT〉는 본편인 〈푸른 뇌정 건볼트〉의 슬픈 결말 이후의 세계를 그린 작품이다.
〈하얀 강철의 X THE OUT OF GUNVOLT〉는 어느 미래의 섬나라를 무대로 벌어진 게임이다. 〈푸른 뇌정 건볼트〉에서 나온 초능력 세븐스를 셉티마라고 부르는데, 셉티마를 가진 자들은 셉티마 홀더이자 진화를 이룬 신인류를 의미한다. 반대로 셉티마를 갖지 못한 인류는 마이너즈 라고 한다.
줄거리는 어느 섬나라 셉티마를 얻은 신인류 셉티마 홀더가 대부분인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셉티마를 갖지 못한 마이너즈는 인류 진화 추진 기구 스메라기에 의해 살해당한다. 이 미래시대에서 희망의 여가수 로로(RoRo)를 데리고 마이너즈를 위해 싸우는 '하얀 강철의 X익스'가 스메라기의 '익전사'들과 싸우며 버터플라이 이팩트를 찾는 이야기다.
〈하얀 강철의 X THE OUT OF GUNVOLT〉는 〈푸른 뇌정 건볼트〉에서처럼 〈쿠도스〉라는 게이지가 1000 이상이 되거나 체력이 다 떨어지면 노래가 흘러나온다. 이 노래는 2019년 8월27일 로로의 성우인 미네다 마유가 내한하여 부르기도 했다.
출시 예정인 〈하얀 강철의 X2〉는 웜홀(블랙홀과 화이트홀을 연결하는 우주 시공간의 구멍)에 빨려들어간 주인공 아큐라가 기계 생명체 워커들이 사는 사막의 세계에서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그레이브 필러'를 지키는 '묘지기 워커'들과 싸움을 벌이는 이야기다.
〈하얀 강철의 X2〉의 출시 예정일은 내년 1월27일이고, 로로의 게임 수록곡 라이브 공연은 내년 1월15일과 2월15일에 인터넷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 현재 김예준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