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걷고싶은거리에 놓인 '예술의자'에 앉아보세요"
"홍대 걷고싶은거리에 놓인 '예술의자'에 앉아보세요"
  • 김혜경 기자
  • 승인 2021.12.13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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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6일 3일간 '마포 공공미술 프로젝트' 27개 예술의자 전시
지역 예술가들이 디자인한 '예술의자'들. ⓒ 마포구

[휴먼에이드포스트] 마포구는 서교동 홍대 걷고싶은거리에 지역 예술가들이 디자인한 '예술의자' 27개를  'WELCOME to 홍대앞'을 주제로 14∼16일 3일간 전시한다.

마포구에 따르면, 마포 공공미술 프로젝트인 이번 '공모 예술의자 전시'는 코로나19로 지친 홍대 앞 상인을 위로하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에게 전시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마포 공공미술 프로젝트 '공모 예술의자 전시' 포스터. ⓒ 마포구

마포구는 지난달 12일부터 25일까지 홍대 근처에 살거나 홍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야외용 의자 스케치 공모전을 열고 자유창작 작품 13점과 편의점 의자를 꾸민 작품 14점을 선정해 했다.

 전시작품과 참여작가는 'WELCOME to 홍대앞' 홈페이지(http://mapoggart.com/)를 통해서도 관람할 수 있다.

전시장 약도. ⓒ 마포구

시민들은 설치된 예술의자에 직접 앉거나 직접 의자를 꾸밀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확장현실(XR)이 적용된 LED 조형물도 함께 전시된다. 조형물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빈 공간이 물방울이나 나비 등의 이미지로 채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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