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행복마을 가로수 이색 디자인 뜨개옷 입어 눈길
광명시 행복마을 가로수 이색 디자인 뜨개옷 입어 눈길
  • 김예준 수습기자
  • 승인 2021.12.1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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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안 4동 주민들의 '행복마을 가로수길 조성사업' 참여 작품…'오징어게임' ‘라바' 캐릭터 등장
최근 인기를 모은 ‘오징어게임’의 ‘영희’의 뜨게옷 ⓒ 고영기 기자
최근 인기를 모은 '오징어 게임'의 '영희' 캐릭터 뜨개옷을 입은 가로수. ⓒ 고영기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매년 겨울이 오면 나무에 나무 옷을 입히는데, 광명시는 가로수에 뜨개질한 옷을 입혀 독특한 거리를 만들었다. 
가로수에 뜨개옷을 입히는 것을 ‘그래피팅 니팅’이라고 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광명시 하안4동 가로수길에 지역 주민들이 뜨개질한 옷으로 ‘행복마을 가로수길 조성사업’을 하였다.

가로수길 조성사업은 가로수의 겨울나기를 돕고,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에게 즐거운 등하굣길이 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둘리의 도우너, 라바, 오징어 게임 캐릭터등을 이용한 나무 옷 ⓒ 고영기 기자
'둘리'의 도우너, 라바, '오징어 게임'의 캐릭터 등의 뜨개옷을 입은 모습. ⓒ 고영기 기자

가로수 길에는 최근 인기를 모은 ‘오징어게임’의 ‘영희’를 비롯해 ‘둘리’의 ‘도우너’, 어린이들의 인기 캐릭터 ‘라바’와 ‘펭수’ 등 다양한 디자인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 현재 김예준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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