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 김민진 기자
  • 승인 2021.12.14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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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체험 통해 탄소 줄이기와 환경보호 실천법도 알려줘
기후변화체험관 ⓒ 김민진 기자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건물의 입구. ⓒ 김민진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9일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 방문했다.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려주고, 탄소 줄이기를 실천해 환경을 보전하고 보호하도록 도와주는 곳이다.

이곳은 기후변화에 대해 알아보는 1층과 지구 생태계를 배우는 2층으로 나뉘어 있다.

탄돌이를 잡아라 ⓒ 김민진 기자
1층에 마련된 '탄돌이를 잡아라' 체험 공간. ⓒ 김민진 기자

1층에는 △스마트 샤워실(물절약 방법 체험) △탄돌이를 잡아라!(기후변화의 원인 체험) △에너지 헬맷(신재생 에너지 체험) 등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함께 전시되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에너지 헬멧과 우리집 전기 먹는 하마 ⓒ 김민진 기자
'에너지 헬멧'과 '우리집 전기 먹는 하마' 체험 공간. ⓒ 김민진 기자

2층에는 생태계를 직접 살펴보고 알아가는 채험관으로 입체 벽화로 꾸며진 멸종위기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생태미술교실과 이미지 증강현실 교실, 지구 온난화 문제를 보여주는 영상관 등의 공간이 있다.

3층에는 화단과 텃밭으로 꾸며진 옥상정원과 태양광발전기 등을 볼 수 있다.

대나무 칫솔로 바꿔주는 행사를 진행 중인 모습 ⓒ 김민진 기자
대나무 칫솔로 바꿔주는 행사를 알리는 안내문. ⓒ 김민진 기자

이곳에서는 현재 △양파망 △종이쇼핑백 △우유팩 △아이스팩 △입지 않는 청바지 △다 쓴 플라스틱 칫솔을 가져오면 대나무 칫솔로 바꿔주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 현재 김민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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