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서울시, 한 해 동안 수고한 시민 위로하는 ‘문화예술행사 보따리’ 열어
[쉬운말뉴스] 서울시, 한 해 동안 수고한 시민 위로하는 ‘문화예술행사 보따리’ 열어
  •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팀
  • 승인 2021.12.1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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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코로나19 상황에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진행
세종문화회관 뮤지컬 '조선삼총사'. ⓒ 서울시

[휴먼에이드포스트] 서울시가 올 한 해 동안 수고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문화예술 보따리’를 준비했다. 공연과 행사는 코로나19에 걸리는 것을 막기 위해 직접 만나지 않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관인 ‘세종문화회관’은 직접 만든 음악 연극인 뮤지컬 ‘조선삼총사’를 보여준다. 22일 오후 7시 네이버티비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5000원 이상을 내면 볼 수 있다. 

시민청 '쇼는 계속된다' 포스터. ⓒ 서울시

문화와 예술로 행복한 서울시를 만드는 곳인 ‘서울문화재단’은 ‘활력콘서트’라는 공연을 온라인으로 보여주는 ‘2021 쇼는 계속된다’ 행사를 연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행사도 준비했다. ‘서울공예박물관’은 ‘공예로운 크리스마스를 부탁해’ 비대면 체험 행사를 연다. 이 행사에서는 새로운 해도 건강하게 보내겠다는 마음을 담아 오래 사는 생물들을 그려놓은 그림인 ‘십장생도’와 2022년을 상징하는 ‘호랑이 장식’을 직접 만들 수 있다. 먼저 신청한 1000명에게는 장식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만들기 준비물을 집으로 보내준다. 만드는 방법을 담은 영상은 12월13일부터 인터넷에서 자유롭게 영상을 올리거나 볼 수 있는 유튜브에서 서울공예박물관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로 토닥토닥 '서울문학기행'. ⓒ 서울시

서울시 문화의 중심인 ‘서울시문화본부’의 유튜브 ‘문화로 토닥토닥’은 12월을 맞아 ‘서울 문학기행’ 행사를 준비했다. 서울 문학기행은 서울시에서 문학 작품에 등장한 인물의 삶과 흔적을 찾아보는 체험 행사다. △심훈 △윤동주 △이상 △박완서 등 다양한 대한민국 작가들의 작품을 △서대문형무소 △독립문 △무악동 등의 역사적인 장소와 함께 만나본다. 영상은 총 8편이며 15일부터 유튜브에 문화로 토닥토닥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다양한 디자인 행사를 진행하는 곳인 ‘서울디자인재단’은 17일 열리는 빛 축제인 ‘2021 서울라이트’와 함께 18일 오후 1시에 온라인 대화를 위한 만남을 진행한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만큼 모두가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비대면 문화예술 행사를 준비했다”며 “서울시의 비대면 문화예술 행사가 한 해 동안 고생한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본기사
https://www.seoul.go.kr/news/news_report.do#view/352508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김민진, 가천대학교 2학년, 서울시 성북구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김민진 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봉사코치 
최민지 프라임경제 기자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정리
정진숙 휴먼에이드포스트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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