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가족센터, '동대문구 가족 정거장' 아이디어로 최우수상
[휴먼에이드포스트]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가족이 실천 가능한 친환경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2021년 친환경 가족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수상작 총 8점을 선정해 발표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동대문구 가족센터의 ‘동대문구 가족정거장’ 아이디어는 이웃이 함께 친환경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점과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우수상은 규격외 농산물, 즉 품질은 큰 문제가 없으나 겉모양이 불량한 '못난이 농산물'을 저소득층 아동에게 나누고 공용 냉장고를 활용한 음식쓰레기 줄이기 아이디어를 낸 김난경 씨와,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한 가족 단위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아이디어를 낸 김솔 씨가 받았다.
수상자들에게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상과 함께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공모전은 가족센터에서 실천 가능한 ‘친환경 가족서비스 아이디어’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활용 가능한 ‘친환경 경영 실천 아이디어’ 등을 주제로 지난 11월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최종 최우수상(1점), 우수상(2점), 장려상(5점) 등 총 8점의 수상작을 뽑았다.
김금옥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은 “공모전의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어 모든 가정에서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라며, 한국건강가정진흥원도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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