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놀이와 독서를, 어른들은 조용한 자투리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곳
[휴먼에이드포스트] 서대문자연사박물관(서대문구 연희동) 안에 있는 도서관 '북파크'에 다녀왔다.
자연사박물관이 새 단장하면서 지난 9월1일부터 '북파크'도 새롭게 문을 열었다.
원래는 박물관 1층 전시관 옆에 있던 작은 도서관이었는데 박물관을 리모델링을 하면서 3층으로 이동해 북파크로 바뀌었다.
북파크 안에 그물망 오르기, 가파른 언덕 오르기 같은 놀이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에게는 독서와 함께 놀기에도 좋은 공간으로 인기가 많다.
이곳에는 인문,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이 약 8천여 권 갖추어져 있다. 또한 엄마와 함께 책을 읽으러 온 아이들은 딱딱한 의자가 아닌 푹신한 쿠션에서 책을 볼 수 있다.
아이들은 놀이와 독서를, 엄마는 조용한 장소에서 여가 활동을 즐기고 싶다면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북파크를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 현재 정민재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 및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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